'공약 설계부터 구체적으로'…김문근 단양군수,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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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약 설계부터 구체적으로'…김문근 단양군수,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선거공보 분야 충북 유일 수상…민선 9기 공약 명확성·실현 가능성 등 높은 평가

  • 승인 2026-08-25 09:22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보도 1) 제18회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시상식(2)
김문근 단양군수가 '제18회 2026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지방선거 부문 선거공보 분야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단양군)
민선 9기 단양군정을 이끌 김문근 단양군수의 정책공약이 구체성과 실현 가능성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전국 우수사례에 이름을 올렸다.

단양군은 김 군수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제18회 2026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지방선거 부문 선거공보 분야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김 군수는 충북에서 이 분야 유일한 수상자로 선정돼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제시한 군정 비전과 정책공약의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선거 과정에서 유권자에게 제시한 공약이 단순한 선언에 머물지 않고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체적으로 설계됐는지를 평가하는 제도다. 공약의 명확성과 실현 가능성, 재원 조달 방안 등이 주요 평가 기준이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공개된 전국 광역·기초단체장과 교육감 당선자의 선거공보 및 공약서를 전수 조사했다. 이후 1차 평가와 공적서 심사를 포함한 2차 평가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올해 선거공약서 분야에서는 추경호 대구광역시장 등 16명이 선정됐으며, 선거공보 분야에서는 오세훈 서울특별시장과 김문근 단양군수 등 2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작들은 정책 목표와 우선순위가 명확하고 공약을 실제로 추진하기 위한 절차와 기간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등 정책의 체계성과 완성도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수상으로 민선 9기 단양군정은 공약을 실행하기에 앞서 정책을 설계하는 단계에서부터 경쟁력을 인정받게 됐다. 군은 앞으로 공약별 세부 실행계획을 구체화하고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선거 과정에서 제시한 약속을 군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연결한다는 방침이다.

김문근 군수는 "공약을 잘 정하는 것보다 잘 실천하는 게 더 중요하다"며 "앞으로 공약 이행에 더욱 집중해 추후 공약이행 평가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겠다"고 말했다.
단양=이정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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