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2027년 시정 밑그림 389건 제시…'세대·산업·행정교체'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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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2027년 시정 밑그림 389건 제시…'세대·산업·행정교체' 속도

  • 승인 2026-08-25 11:01
  • 정철희 기자정철희 기자
시책구상보고회 (1)
천안시는 장기수 시장 주재로 '2027 시책구상 보고회'를 열고 2027년도 주요 정책과 신규 사업 389건을 논의했다.(사진=천안시 제공)
천안시가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한 행정혁신부터 교통·돌봄·산업·생활체육까지 시민 일상을 바꾸기 위한 내년도 시책 발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장기수 시장 주재로 '2027 시책구상 보고회'를 열고 2027년도 주요 정책과 신규 사업 389건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9기 시정 운영 방향인 '세대교체·산업교체·행정교체'를 구체화하고 정부와 충남도의 정책 방향에 발맞춰 시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천안대전환, 시민과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365일 행복일상, 360도 균형발전, 100만 동행경제, 24시간 맞춤복지, 1등 혁신행정 등 5대 시정목표를 수립했다.

이를 위해 찾아오고 머무는 랜드마크, 일상에서 즐기는 문화·체육, 사통팔달 열리는 교통 대전환, 균형 있게 넓히는 도시기반, 미래를 앞당기는 혁신경제, 데이터로 앞서가는 AI행정, 현장에서 함께하는 책임행정 등 10대 추진 전략을 펼칠 전망이다.

아울러 매력과 활력이 넘치는 도시를 위해 365일 공공시설 개방, 성성호수공원 명품화사업 등을, 균형 있게 연결되는 도시공간을 위한 천안 북부 산업의 미래를 이끄는 성환 혁신지구 조성, 성황동~불당동 연결도로 신설 및 확장 공사 등을 추진키로 했다.

이밖에 혁신과 상생으로 성장하는 지역경제를 조성하고자 천안형 가젤기업 발굴·육성, 청년농업인 육성·지원 등을, AI와 현장 중심의 혁신행정을 위해 시정 전반 AI 활용 업무효율 개선, 데이터 기반 정책·행정서비스 고도화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장기수 시장은 "시책 발굴 건수보다 중요한 것은 시민의 삶을 얼마나 바꿀 수 있느냐는 것"이라며 "필요한 정책은 과감하게 추진하고 시민이 확실히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지도록 실행력을 높여달라"고 주문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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