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중학생 20명, 캐나다서 익힌 '세계와 소통하는 법'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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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중학생 20명, 캐나다서 익힌 '세계와 소통하는 법' 공유

  • 승인 2026-08-25 12:01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예산교육지원청은 캐나다 국제교류 캠프에 참여한 중학생들과 함께 성과공유회를 열어 현지 교육 활동과 문화 체험을 통해 얻은 배움의 결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했습니다. 학생들은 2주간의 캠프 기간 동안 STEAM 교육과 공동 과제 수행을 통해 언어 능력은 물론 협업과 소통의 중요성을 체감하며 글로벌 역량을 쌓았습니다. 교육청은 이번 프로그램의 성과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넓은 세계를 경험하며 세계시민 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국제교류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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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교육지원청_국제교류성과공유회(사진=교육지원청 제공)
예산지역 중학생들이 캐나다 현지 교육과 문화교류를 통해 얻은 경험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예산교육지원청은 24일 관내 중학교 2학년 학생 20명과 학부모, 지도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6 영어권 학생 국제교류 성과공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해외 체험을 넘어 학생들이 현지에서 무엇을 배우고 어떤 변화를 경험했는지를 돌아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참가 학생들은 지난 7월 12일부터 25일까지 2주 동안 캐나다 온타리오주 워터루가톨릭교육청(WCDSB)이 주관한 국제교류 캠프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성과공유회에서 현지 활동을 담은 영상과 팀별 프로젝트 결과물을 소개하고, 캐나다에서 경험한 수업과 문화활동 가운데 인상 깊었던 사례를 직접 발표했다.

해외에서의 경험을 단순히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참가자들이 서로의 경험을 비교하며 배움의 의미를 되짚었다는 점도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번 교류에서는 STEAM 캠프와 지역사회 인사와의 만남 등 학교 밖 교육활동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낯선 환경에서 영어로 의견을 주고받고 공동 과제를 수행하면서 언어 능력뿐 아니라 협업과 의사소통의 중요성도 체감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생활 역시 학생들에게 새로운 학습의 장이 됐다. 다른 교육환경과 문화를 직접 접하면서 국내 학교생활과 비교해 볼 수 있었고, 일상적인 교류 과정에서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는 기회도 가졌다.

성과공유회에는 예산군 오현주 의원과 예산군청 이한용 교육체육과장도 참석해 학생들의 발표를 들었다.

교육 현장에서 해외 국제교류는 학생들이 교과서 속에서 접하던 다른 나라의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실제 의사소통 상황에서 언어를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청소년기에 이뤄지는 교류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 자체가 자기주도성과 자신감을 키우는 교육 경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예산교육지원청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영어 활용 능력 향상에만 한정하지 않고 협력, 소통, 문화 이해 등 다양한 역량을 키우는 방향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송명숙 교육장은 "학생들이 교실을 넘어 세계와 직접 만나 소통하고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며 성장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더 넓은 세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국제교류와 글로벌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해외에서 얻은 경험을 참가 학생 개인의 추억으로 남기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 교육공동체와 공유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예산교육지원청은 향후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세계시민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교육 기회를 이어갈 예정이다.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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