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동구풋살대회] "작년 예선 탈락 딛고 3위…아이들 성장에 보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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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동구풋살대회] "작년 예선 탈락 딛고 3위…아이들 성장에 보람”

국대 출신 감독·독일파 코치 지도 아래 지난해 예선 탈락 딛고 3위

  • 승인 2026-08-30 11:38
  • 신문게재 2026-08-31 8면
  • 김지윤 기자김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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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대전대에서 열린 제17회 동구풋살대회에 참가한 A클래스 팀. (사진= 김지윤 기자)
풋살 국가대표 출신 감독과 독일에서 선수로 활동한 코치가 이끄는 A클래스-A가 지난해 예선 탈락의 아쉬움을 딛고 올해는 3~4학년부 3위에 오르며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였다.

A클래스-A는 안광수 감독과 김남익 코치가 아이들의 성장을 위해 함께 지도하고 있다.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안 감독과 독일에서 운동한 김 코치는 각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선수들의 기본기와 경기 감각, 팀플레이를 세심하게 지도한다. 심화반은 주 3회 훈련을 이어가며 꾸준히 실력을 쌓고 있다.

훈련을 거듭하면서 선수들 사이의 호흡도 좋아졌다. 경기장에서는 서로의 움직임을 살피며 패스를 주고받았고, 좋은 플레이가 나오면 함께 웃으며 격려했다. 어린 선수들답게 밝은 분위기를 유지하면서도 경기에서는 승부욕과 집중력을 보여준 점도 눈길을 끌었다.

안광수 감독은 "아이들이 풋살을 즐기면서 실력도 함께 키워갈 수 있도록 지도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지난해에는 예선에서 탈락했지만 올해는 선수들이 열심히 준비한 만큼 3위라는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성적도 중요하지만 아이들이 운동하면서 자신감을 얻고 팀원들과 함께 성장하는 과정이 더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좋은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주장 김도진 선수는 "작년보다 친구들과 호흡이 잘 맞아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다음에는 더 열심히 연습해서 더 높은 곳까지 올라가고 싶다"고 말했다.
김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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