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고, 일하고, 머물다'…태안군, 해양치유 인재 양성 선순환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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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고, 일하고, 머물다'…태안군, 해양치유 인재 양성 선순환 구축

우송정보대학교와 업무협약(MOU) 체결…9월부터 현장학기제 즉시 가동
교육-취업-지역 정착으로 이어지는 청년 인재 선순환 생태계 조성 박차
태안 해양치유센터 인프라 활용한 맞춤형 전문 인력 양성 기대

  • 승인 2026-08-31 10:59
  • 김준환 기자김준환 기자
태안군-우송정보대학교 업무협약식 진행 사진
태안군-우송정보대학교 업무협약 체결 모습(사진=태안군 제공)




태안군이 대학과의 상생 협력을 통해 해양치유 분야 전문 인재를 직접 양성하고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이끄는 선순환 구조 구축에 나섰다.

군은 8월 26일 태안해양치유센터에서 우송정보대학교와 '해양치유 전문인력 양성 및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해양치유산업의 급성장에 맞춰 전문 교육과 현장 실무를 밀접하게 연계하고 지역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추진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9월부터 현장학기제를 즉시 운영하고 참여 학생들은 태안해양치유센터에 상주하며 해양치유 프로그램 운영, 전문 테라피 및 장비 활용, 고객 응대, 위생·안전관리 등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과 실습을 이수하게 된다.

특히 이번 협약은 단발성 실습에 그치지 않고 실습 평가 우수자에게 채용 연계 기회를 제공하므로 교육 과정 수료가 지역 내 일자리 채용으로 직접 연결되도록 구성해 청년 유출 방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태안군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우송정보대와 공동 교육과업 개발, 전문가 특강, 시설·장비 공동 활용 등 협력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태안을 해양치유 전문인력 양성의 거점으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해양치유센터의 성공적인 운영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전문성을 갖춘 인재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청년들이 태안에서 배우고 일하며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산업 기반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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