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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산시보건소와 민간의료 기관 관계자가 27일 '원격협진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아산시 제공) |
이번 협약은 병·의원 이용이 상대적으로 불편한 읍·면 외곽 주민들이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통해 전문의 상담과 처방 등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공공과 민간의 보건의료 협력망을 구축하는 데 목적을 뒀다.
원격협진 시범사업은 보건진료소를 찾은 환자의 혈압·혈당 등 생체 측정 수치를 원격 화상 시스템으로 협진 병원 전문의에게 실시간 전달해 전문적인 의학 자문과 처방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보건소는 최근 전국적인 공중보건의 감소와 지역 간 의료 인프라 불균형으로 의료 공백이 우려됨에 따라, 취약지역 보건진료소를 중심으로 이번 사업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고혈압·당뇨 등 지속적인 관리가 필수적인 만성질환자는 물론 관절염 등 근골격계 질환자도 원거리 병원 방문 없이 전시문의 진료 자문과 복약지도를 받게 되어, 의료비 경감과 이용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의료기관과 긴밀히 공조해 아산시민이라면 거주지에 상관없이 누구나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아산=남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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