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다문화]가족과 함께 즐긴 한여름 밤의 축제, 갑천 펀치 페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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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다문화]가족과 함께 즐긴 한여름 밤의 축제, 갑천 펀치 페스타

남녀노소 함께 노래하고 즐긴 갑천생태호수공원의 특별한 여름

  • 승인 2026-09-02 14:38
  • 신문게재 2026-09-03 7면
  • 황미란 기자황미란 기자
26.09.03.) 갑천펀치페스타 후기_철멍자야
사진=철멍자야 명예기자 제공
지난 8월 7일(금)부터 9일(일)까지 3일간 갑천생태호수공원에서 '갑천 펀치 페스타'가 열렸다. 무더운 여름,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워터밤, 강수욕장 등 물놀이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열기구, 피크닉존 등도 함께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좋은 여름 나들이 장소가 됐다. 이에 더해 푸드트럭과 플리마켓, 공연 또한 축제의 즐거운 분위기를 더했다.

기자는 마지막 날 남편, 두 아이와 함께 방문해 보았다. 저녁이 되자 공원은 많은 사람들로 활기를 띠었고, 아이들은 신나게 뛰어놀며 축제를 즐기는 모습이 펼쳐졌다. 낮에는 체험과 물놀이, 밤에는 음악 공연이 이어지면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여름 축제였다고 느껴졌다.

가장 인상 깊었던 순간은 중식이 밴드의 공연이었다. 최근 역주행하며 화제를 일으켰던 '나는 반딧불'이 공연장에 울려퍼지자, 관객들이 함께 노래를 부르며 하나가 되는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여기에 물총과 비눗방울까지 더해져 현장은 더욱 활기찼다. 한편 피크닉존에서는 가족들이 여유롭게 쉬고 있었고, 푸드트럭과 플리마켓 주변은 사람들로 북적이는 등 각자의 방식으로 축제를 즐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이번 축제는 지역 주민과 외국인 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열린 행사였다. 아이들에게도 물놀이와 공연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이 됐다. 우리 가족에게도 이번 갑천 펀치 페스타는 잊지 못할 여름 추억이 됐다. 바쁜 일상 속에서 함께 웃고 즐길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

물놀이, 음악, 그리고 가족의 웃음이 함께한 여름밤. 갑천 펀치 페스타의 기억은 우리 가족에게 특별한 추억으로 남았다. 여러분의 여름밤은 어떤 추억으로 가득한가?

철멍자야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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