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질자원연, 9일 대전서 국가기본지질도 완간 기념 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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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질자원연, 9일 대전서 국가기본지질도 완간 기념 심포지엄

호텔인터시티에서 국내외 지질조사기관 참여

  • 승인 2026-08-31 17:31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국토 관리와 자원 개발의 핵심 인프라인 '1:5만 국가기본지질도' 완간을 기념하여 세계 주요 지질조사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제 심포지엄과 기념식을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지질조사 성과를 공유하고 인공지능 및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미래 지질과학의 발전 방향과 국제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합니다. 연구원은 축적된 지질 데이터를 활용해 지질 재해 대응과 에너지 전환 등 국가적 현안을 해결하고 국민에게 필요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나갈 계획입니다.

[그림3] 한국지질도 변천사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국가기본지질도 완간을 기념해 국제 심포지엄을 9일 대전에서 개최한다. 사진은 한국지질도 변천사.  (사진=지질자원연 제공)
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은 1:5만 축척 국가기본지질도 완간을 축하하며 지질조사 분야 세계 전문가를 초청한 국제 심포지엄을 9일 대전 호텔인터시티에서 개최한다. 국가기본지질도는 우리 국토의 형성과 진화를 기록한 과학정보이면서 국토 관리·보전과 자원개발, 지질재해 예방 등에 활용되는 핵심 국가 인프라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영국지질조사소(BGS), 일본지질조사소(GSJ), 중국지질조사국(CGS), 몽골지질조사소(NGS) 등 세계 주요 지질조사기관과 아시아지질자원위원회(CCOP)을 비롯해 국내외 지질과학 분야 산·학·연 관계자 약 100명이 참여한다.

오전 플레너리 세션에서는 KIGAM 이승렬 지질조사연구본부장이 '대한민국 국가기본지질도 완간: 한 세기의 성취와 앞으로의 길'을 주제로 대한민국 지질조사의 미래 방향을 소개한다. 이어 카렌 항회이 영국지질조사소장은 '지질도 작성에서 지질 인텔리전스로: 변화하는 국가지질조사소의 역할'을 통해 데이터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미래 국가지질조사기관의 역할을 제시한다.

[그림1] 국가기본지질도 완간 국제학술포럼 행사 포스터
국가기본지질도 완간 국제심포지엄 포스터.  (사진=지질자원연 제공)
국제 패널토론에서는 지질연 이명종 부원장과 영국·일본·중국·몽골의 지질조사기관 및 아시아지질자원위원회의 대표가 참여해 지질재해 대응, 핵심광물과 자원개발, AI 기반 지질데이터 활용, 에너지 전환, 국제협력 등 미래 지질조사의 주요 과제를 논의한다.

오후 테크니컬 세션에서는 자연수소, 지하수·토양환경, 한국의 지질, 이산화탄소(CO₂) 지중저장, 지하공간 활용, 고기후·연안환경 등을 주제로 최신 연구성과를 공유한다.

10일에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대전 본원에서 정부·국회 관계자와 국내외 지질조사기관 대표, 지질학계 원로, 국가 지질도 제작 기여자 등 약 400명이 참석하는 '대한민국 국가기본지질도 완간 기념식'이 열린다.

권이균 한국지질자원연구원장은 "국가기본지질도의 완간은 지난 지질조사의 성과를 돌아보는 동시에 미래 국가지질조사의 역할을 새롭게 고민하는 출발점"이라며 "세계 주요 지질조사기관과 함께 미래 지질과학의 방향을 논의하고, 축적된 지질정보와 AI·디지털 기술을 결합해 국가와 국민이 필요로 하는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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