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서울 청계광장서 소비촉진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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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서울 청계광장서 소비촉진 행사 개최

지역 농특산물 판매와 홍보

  • 승인 2026-08-31 17:10
  • 박노봉 기자박노봉 기자
청계광장서 홍보·판촉행사
경산시는 서울 청계광장서 지역 농특산물 판매와 홍보 행사를 가졌다. (사진=경산시 제공)
경산지역 농산물이 수도권 소비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넓히는 자리가 서울에서 마련됐다.

경산시는 지난 28일과 29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지역 농특산물의 판매와 홍보를 병행하는 현장 행사를 운영했다. 지역 생산자들이 도시 소비자와 직접 만나 상품을 알리고 구매로 연결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현장에서는 경산에서 수확한 복숭아와 자두 등이 소개됐다. 소비자들은 판매장을 둘러보며 농산물의 품질을 확인하고 시식한 뒤 필요한 상품을 구입할 수 있었다. 소량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를 고려한 포장 상품과 가격 혜택도 마련됐다.

청계광장이라는 장소의 특성을 활용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공연 등이 함께 열리면서 농산물 구매를 목적으로 하지 않았던 시민들의 참여를 끌어냈고, 경산 농산물을 알리는 홍보 효과도 높였다.

행사 운영은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경산시연합회가 맡았다. 생산자가 소비자를 직접 만나는 과정에서 시장의 반응을 살피고, 향후 수도권 판매 확대 가능성을 확인하는 데 의미를 뒀다.

행사 첫날에는 조현일 경산시장과 조지연 국회의원 등 지역 관계자들이 현장을 찾았다. 경산시의회와 경북도의회 관계자, 농협 관계자 등을 포함해 모두 130여 명이 참석했다.

경산시는 지역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수도권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농특산물 홍보와 유통 확대를 이어갈 예정이다.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연결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지역 농산물의 시장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수도권 소비자에게 직접 소개하는 계기가 됐다"며 "경산 농특산물이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선택될 수 있도록 유통과 판촉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경산=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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