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첫 정례회 돌입…추경·결산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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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첫 정례회 돌입…추경·결산 심사

8월 31일부터 9월 16일까지 17일간
시 1264억·교육청 378억 추경 제출
예결위 거쳐 마지막 날 안건 의결

  • 승인 2026-08-31 17:37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2026.08.31[울산광역시의회, 02
이영해 울산시의회 의장이 지난 8월 31일 제267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울산시의회 제공)
제9대 울산시의회 출범 이후 첫 정례회가 17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울산시의회는 31일 제267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었다. 김상욱 울산시장과 조용식 교육감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

본회의에서는 회기와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 기간을 정했다. 시와 교육청이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도 이어졌다.

김상욱 시장은 제3회 추경 규모를 1264억 원으로 제시했다. 교통·도로와 인공지능 전환·산업, 생활·복지, 안전·도시, 환경·녹지 분야에 재원을 투입하는 내용이다.

조용식 교육감은 378억 원 규모의 제1회 교육비특별회계 추경안을 설명했다.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서로 신뢰하고 존중하는 학교를 만드는 데 행정 역량을 모으겠다는 뜻도 밝혔다.

5분 자유발언에는 의원 3명이 나섰다. 이장걸 의원은 자치구 조정교부금 교부율을 현행 20%에서 27% 수준으로 높일 것을 요청했다. 권태호 의원은 식사지원 정책에 건강식단과 영양상담을 접목한 '울산형 건강한 한 끼 권고기준'을 제안했다.

이은주 의원은 지역의사제에서 울산이 제외된 점을 지적했다. 의무복무지역 별도 지정과 울산 중심의 의사인력 확보·양성 방안을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영해 의장은 폭염과 호우 등 기후위기에 대비하고 공공기관 2차 이전과 국비 확보에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추경안과 현안이 지역경제 회복과 시민 안전에 도움이 되도록 면밀히 살펴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상임위원회 활동은 9월 1일부터 15일까지 이어진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4~15일 시와 교육청의 2025회계연도 결산과 예비비 지출 승인안, 추경안을 심사한다.

시의회는 16일 오전 10시 제2차 본회의에서 심사를 마친 안건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울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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