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세이브더칠드런 서부본부, 아동권리교육 활성화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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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세이브더칠드런 서부본부, 아동권리교육 활성화 '맞손'

  • 승인 2026-09-01 16:13
  • 박영길 기자박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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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군이 31일 담양군청에서 담양교육지원청,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역본부와 아동권리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사진=담양군 제공)
담양군이 지역사회 전반에 아동권리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교육기관과 민간 전문기관이 참여하는 공동 교육체계를 마련했다.

담양군은 31일 담양군청에서 담양교육지원청,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역본부와 아동권리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는 박종원 담양군수와 김진홍 담양교육지원청 교육장, 김동관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해 아동친화적인 지역 환경 조성과 권리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세 기관은 앞으로 아동권리교육을 지속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교육 대상의 특성에 맞춘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교육은 아동을 비롯해 보호자와 아동 관련 분야 종사자 등으로 폭넓게 진행된다.

아울러 아동권리교육에 활용할 프로그램과 자료를 개발하고 교육 현장에서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아동권리 향상과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필요한 정보를 서로 공유하고 관련 홍보 활동에도 공동으로 나설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아동들이 자신의 권리를 제대로 알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아동권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도 주요 추진 목표다.

담양군은 협약 이후 학교별 여건과 교육 대상, 운영 일정 등을 반영해 아동권리교육을 꾸준히 이어갈 방침이다.

박종원 담양군수는 "아이들의 권리가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존중받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아동권리에 대한 인식을 더욱 높이고 아이들의 목소리가 소중하게 반영되는 담양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1919년 설립됐으며 제1차 세계대전 이후 굶주리던 패전국의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아동 구호 활동을 시작한 단체다.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위험한 환경으로부터 보호받으며 어떤 상황에서도 교육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아동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존중하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아동 권리 옹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부지역본부는 대표사업으로 부모가 가족을 돌봐야 하는 책임을 지닌 청소년, 지역사회 보호 필요 청소년의 현재와 미래를 지원하고 가족돌봄청소년통합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꿈·성장 지원 특화 공간 '새움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담양=박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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