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농업환경보전 5년 성과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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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농업환경보전 5년 성과 공유

9개 마을 주민 주도 활동 마무리…친환경농업 확산 방향 논의

  • 승인 2026-09-02 09:28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홍성군
홍성군은 1일 장곡면 도산리 오누이센터에서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5개년 성과공유회 및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사진-홍성군제공)
홍성군이 5년간 추진해온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의 성과를 한자리에서 돌아봤다.

홍성군은 1일 장곡면 도산리 오누이센터에서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5개년 성과공유회 및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홍성군 농업환경보전 마을협의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홍동·장곡 등 4개 지구 9개 마을의 주민과 이장, 모니터링반장, 관계기관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은 지난 5년간 토양·용수 관리, 영농폐기물 수거, 생물다양성 복원 등 주민 주도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농촌 환경을 가꿔온 사업이다. 참여 마을들은 매월 1회 정기회의와 공동학습, 경운예초기 시연회, 일본 자비 연수, 군수 후보자 정책 간담회 등을 자발적으로 운영해왔다. 홍성군은 이 같은 높은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3년 연속 수상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각 사업지구별 5개년 활동 성과 발표와 이장·현장지원조직의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행사장 로비에는 5년간의 활동 사진·영상과 생물다양성 모니터링 결과물이 전시됐다. 참석자들은 초고령화 시대에 주민 주도로 농촌 경관과 환경을 지켜온 경험을 되짚고, 이를 홍성군 전역으로 확산하기 위한 정책 방안을 논의했다.

홍성군은 현재 제6차 친환경농업 육성 5개년 계획을 수립 중이다. 5년간 쌓아온 경험과 공동체 실천 역량이 홍동·장곡을 넘어 군 전체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지속할 방침이다.

권영란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주민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이뤄낸 5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농업환경보전의 새로운 도약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과 활기찬 농촌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성=김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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