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대청호 육지속의 섬 오대리 마을에 ‘에어보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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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대청호 육지속의 섬 오대리 마을에 ‘에어보트’ 지원

14가구 17명 주민 사는 마을. 대청호 결빙기 교통불편 해소. 오대리 주민 겨울철 이동 지원

  • 승인 2026-09-02 09:59
  • 이영복 기자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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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의 육지속의 섬 마을 오대리 마을 주민들의 새로운 이동수단 에어보트 모습 (사진=옥천군 제공)
옥천군의 대청호가 결빙되면 고립되는 오지마을에 에어보트가 도입되었다. 옥천군은 대청호 결빙으로 통행이 단절되는 오대리 마을을 위해 추진한 에어보트 구입 지원사업을 완료했다.

오대리는 '육지 속 섬'으로 불리는 오지마을로 현재 14가구 17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겨울철 대청호가 결빙되면 선박 운항이 어려워 주민들의 이동과 생활에 큰 불편이 발생해왔다.

옥천군은 지난 2014년 공기부양정을 제작·보급해 결빙기 마을 통행 문제에 대응해왔으나, 기존 선박의 노후화됨에 따라 이를 대체할 새로운 에어보트 구입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한국수자원공사 대청댐지사와 옥천군의 협약에 따라 추진됐으며, 사업비는 총 2억5400만원으로 한국수자원공사 대청댐지사의 지원으로 마련됐다.

새로 건조된 에어보트는 길이 5.80m, 너비 2.33m, 깊이 0.65m, 무게 0.84t에 알루미늄합금 재질로 제작됐으며, 최대 7명이 승선할 수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마을 공동선박 대체 건조는 결빙기마다 통행에 어려움을 겪어온 오대리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옥천군과 한국수자원공사 대청댐지사가 지속적으로 협의한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옥천=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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