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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시청 전경(사진=천안시 제공) |
시는 보건복지부가 선별한 1899가구와 천안시가 자체적으로 발굴한 1101가구 등을 대상으로 '2026년 4차 복지 사각지대 발굴조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복지 위기 가능성이 큰 가구를 선제적으로 찾아내 필요한 지원으로 연결하는 점이 핵심이다.
시는 단순히 위기 가구를 찾아내는 데 그치지 않고 가구별 상황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전망이다.
시는 가구의 경제적 어려움뿐만 아니라 양육환경과 아동의 안전 여부까지 확인하고, 위기 징후가 발견된 아동에 대해 대면조사와 학대 정황 확인 등을 거쳐 필요한 보호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아울러 불법사금융 피해자와 취약 채무자 등 금융 취약계층을 비롯해 전기·수도·가스요금 체납 정보가 확인된 청년 가구주, 홀몸노인, 장애인 가구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는 최근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가구를 선제적으로 찾아내는 '찾아가는 복지'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경제적 위기와 아동 안전 문제를 함께 살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장기수 시장은 "아동의 안전과 위험 요소를 꼼꼼히 살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이 제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에 힘쓰겠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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