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전 직원 대상 하반기 청렴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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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전 직원 대상 하반기 청렴교육 실시

국민권익위 전문 강사 초청…청탁금지법·갑질 근절 등 반부패 교육 집중

  • 승인 2026-09-02 09:28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보령시
보령시는 1일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반기 청렴교육을 실시했다(사진-보령시제공)
보령시가 공직자 청렴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세금으로 운영되는 지방자치단체에서 부패와 갑질이 근절되지 않는다면 시민의 신뢰는 무너질 수밖에 없다는 위기의식이 배경에 깔려 있다.

보령시는 1일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반기 공직자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의 청렴의식을 높이고 부패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를 초청해 진행됐다.

교육은 딱딱한 강의 방식에서 벗어나 OX 퀴즈와 실제 사례 중심으로 구성됐다.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직자 행동강령 등 반부패 관련 법령을 직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냈다. 특히 갑질과 직장 내 괴롭힘 근절을 집중적으로 다루며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강조했다.

엄승용 보령시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이자 시민 신뢰의 출발점"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모든 직원이 공직자로서의 책무를 되새기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보령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청렴교육과 함께 청렴시책보고회, 청렴교육 의무이수제 등을 통해 청렴문화 확산을 이어갈 방침이다. 올해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반부패·청렴 종합대책도 병행 추진 중이다.

구체적으로는 ▲고위직 솔선수범 청렴행정 선도 ▲부패취약분야 집중관리 ▲자발적 청렴실천문화 조성 및 확산 ▲부패예방을 위한 제도·감사 강화 등 4대 분야 30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보령=김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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