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행정 현안 시급"…제물포구의회, 구정 전반 대책 마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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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행정 현안 시급"…제물포구의회, 구정 전반 대책 마련 촉구

장인 제도 침체·수산행정 인력난·노후 청사 문제 지적
실효성 있는 대응책 요구

  • 승인 2026-09-02 11:30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사진)제물포구의회 5분자유발언(김경숙,유옥분,박태은 의원)
지난 1일 열린 제3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경숙·유옥분·박태은 의원이 차례로 단상에 올라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사진=제물포구의회 제공
인천 제물포구의회(의장 유형숙)는 9월 1일 열린 제3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구정 주요 현안을 강하게 지적하며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경숙·유옥분·박태은 의원이 차례로 단상에 올라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첫 발언자로 나선 김경숙 의원은 인천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운영 중인 '제물포구 장인' 제도가 지난해 신청자가 없어 장인을 선정하지 못한 점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 "기술과 전통은 저절로 지켜지지 않는다"며 장인 제도 활성화를 위해 ▲지역 정체성을 담은 장인 명칭 재정립 ▲구 매체를 활용한 비예산·고효율 홍보 ▲장려금 지원 기간·금액의 장기적 재검토 ▲신청 자격 및 추천권자 확대를 대안으로 제시했다.

이어 유옥분 의원은 구 출범 이후 관할 어항 확대 등으로 어선과 어업인 수가 4~5배 이상 늘었음에도 수산직 공무원이 단 2명에 불과한 현실을 꼬집었다. 유 의원은 수산 행정 정상화를 위해 ▲공무원 정원 조례 개정을 통한 정원 현실화 ▲인천시 협의를 통한 수산직 최소 3명 이상 추가 충원 ▲수산직 공무원 격무 완화 및 사기 진작 대책 마련을 강력히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박태은 의원은 시설 노후화가 심각한 신포동 행정복지센터의 개선 필요성을 강조하며 신청사 조성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생활행정 거점 강화를 위해 ▲주민조직·복지기관·민간단체 연계 협력형 행정거점 전환 ▲신청사 신축을 통한 고령자·장애인 등 접근성 제고 ▲단순 민원 공간을 넘어선 생활SOC 기능 강화를 제언했다.

제물포구의회는 이번 발언을 통해 장인 제도, 수산행정, 청사 문제 등 구정 전반의 현안을 짚으며, 실효성 있는 대응책 마련을 집행부에 강력히 요구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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