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은미 부산시의원, 구서IC 위 공원·문화축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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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미 부산시의원, 구서IC 위 공원·문화축 제안

고속도로로 나뉜 생활권 연결 요구
지하화·덮개공원 비용과 효과 비교
시 기본안 마련 뒤 정부 협의 주문

  • 승인 2026-09-02 14:44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하은미 의원
하은미 의원.(사진=부산시의회 제공)
경부고속도로 구서IC 주변의 상부 공간을 공원과 문화시설 연결축으로 활용하자는 제안이 부산시의회에서 나왔다.

하은미 부산시의원은 지난 9월 1일 제339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금정구를 지나는 고속도로의 공간 재편 방안을 마련하라고 부산시에 요구했다.

하 의원은 도로가 주거지역을 가르면서 주민 이동을 막고 소음과 먼지 피해를 일으켜 지역 성장에도 부담이 됐다고 지적했다.

구서IC 주변에는 보행로와 녹지를 확보해 금정문화회관, 부산문학관, 인근 주거지를 잇는 구상을 제시했다.

사업 방식은 도로를 땅 아래로 옮기거나 상부를 덮어 공원을 만드는 방안, 주변 시설과 결합하는 개발안을 함께 검토하자고 했다. 방식별 안전성과 비용, 단절 완화 효과를 비교해 시행 순서를 정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하 의원은 경기도 동탄의 경부고속도로 지하화와 인천 청라~신월 구간 사업 등을 다른 지역의 참고 사례로 들었다.

구서IC는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고속도로와 부산시 소관 도로가 만나는 곳이다. 하 의원은 부산시가 먼저 기본안을 만든 뒤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와 사업 추진 방식과 역할 분담을 협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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