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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위원들이 2일 자갈치시장 현장을 둘러보며 관리체계 전환과 개장 준비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 (사진=부산시의회 제공) |
위원회는 2일 제339회 임시회 일정으로 자갈치현대화시장과 자갈치아지매시장, 어린이대공원 내 동물원 현장을 찾았다.
자갈치현대화시장은 부산어패류처리조합이 일부 시설을 무상으로 사용하는 기간이 오는 11월 30일 끝난다.
부산시는 조례를 토대로 부산시설공단이 시설을 통합 관리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기존 이용자에게 다시 사용을 허가할지도 검토 중이다.
시의원들은 공유재산을 공정하게 관리하면서도 상인들의 영업 여건이 급격히 달라지지 않도록 전환 과정에서 충분히 의견을 나눠야 한다고 주문했다.
자갈치아지매시장은 사용료와 관리비, 점포 배정 기준을 둘러싼 의견 차이로 문을 열지 못했다. 현재 상인회 간 입점 방식 합의와 신청이 진행되고 있다.
앞으로 점포 추첨과 사용허가, 시설 보완 절차가 남아 있다. 위원회는 개장과 함께 주변 노점 정리, 접근성 개선, 상권 회복 방안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공립동물원에서는 노후 시설 정비와 허가 절차, 운영 인력 확보 여부를 살폈다.
부산시는 올해 인수를 마친 뒤 관람객 이동 구간을 고치고 동물 종을 보강하고 있다. 임시로 시설을 공개한 다음 개장 범위를 차례로 넓혀 영남권 거점동물원으로 키울 계획이다.
위원회는 동물복지와 이용객 안전 기준을 갖추고 전문인력을 확보한 뒤 개장 일정을 진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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