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보 민태원 선생의 문학, 청춘의 무대로 다시 태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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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보 민태원 선생의 문학, 청춘의 무대로 다시 태어나다"

제6회 우보민태원 학술제 서산문화원에서 성료
렉처콘서트, 청춘 페스티벌, 문학과 음악 한자리에
최성수·유지우 초청공연 비롯 다채로운 무대 마련
민태원 문학적 유산과 '청춘예찬' 현대적 재조명

  • 승인 2026-09-06 19:56
  • 수정 2026-09-06 20:10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우보민태원기념사업회는 서산문화원에서 '제6회 우보민태원 학술제'를 개최하여 대표작 '청춘예찬'의 정신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조명하고 그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이번 행사는 기존의 학술 발표 형식을 넘어 강연과 공연이 결합된 렉처콘서트를 통해 민태원의 삶과 작품 세계를 입체적이고 생생하게 전달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이를 통해 지역 문학 자산을 문화관광 콘텐츠로 발전시킬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다양한 세대가 함께 소통하며 서산의 인문학적 가치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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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보민태원기념사업회는 5일 서산문화원에서 '제6회 우보민태원 학술제'를 열고 민태원의 문학과 인생을 학술과 공연, 영상 콘텐츠를 통해 입체적으로 조명했다.(사진=우보민태원기념사업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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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보민태원기념사업회는 5일 서산문화원에서 '제6회 우보민태원 학술제'를 열고 민태원의 문학과 인생을 학술과 공연, 영상 콘텐츠를 통해 입체적으로 조명했다.(사진=우보민태원기념사업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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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보민태원기념사업회는 5일 서산문화원에서 '제6회 우보민태원 학술제'를 열고 민태원의 문학과 인생을 학술과 공연, 영상 콘텐츠를 통해 입체적으로 조명했다.(사진=우보민태원기념사업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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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보민태원기념사업회는 5일 서산문화원에서 '제6회 우보민태원 학술제'를 열고 민태원의 문학과 인생을 학술과 공연, 영상 콘텐츠를 통해 입체적으로 조명했다.(사진=우보민태원기념사업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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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보민태원기념사업회는 5일 서산문화원에서 '제6회 우보민태원 학술제'를 열고 민태원의 문학과 인생을 학술과 공연, 영상 콘텐츠를 통해 입체적으로 조명했다.(사진=우보민태원기념사업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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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보민태원기념사업회는 5일 서산문화원에서 '제6회 우보민태원 학술제'를 열고 민태원의 문학과 인생을 학술과 공연, 영상 콘텐츠를 통해 입체적으로 조명했다.(사진=우보민태원기념사업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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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보민태원기념사업회는 5일 서산문화원에서 '제6회 우보민태원 학술제'를 열고 민태원의 문학과 인생을 학술과 공연, 영상 콘텐츠를 통해 입체적으로 조명했다.(사진=우보민태원기념사업회 제공)
우보민태원 선생의 문학적 업적과 삶을 오늘의 시선으로 되짚고, 그의 대표작 '청춘예찬'에 담긴 정신을 문화예술로 확장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우보민태원기념사업회(회장 김가연)는 5일 서산문화원에서 '제6회 우보민태원 학술제'를 열고 민태원의 문학과 인생을 학술과 공연, 영상 콘텐츠를 통해 입체적으로 조명했다.

올해 학술제는 기존의 학술 발표 중심 형식에서 벗어나 강연과 음악공연을 결합한 렉처콘서트(Lecture Concert) 형식으로 기획돼 눈길을 끌었다. 민태원의 삶과 작품 세계를 전문가의 해설과 영상, 음향, 라이브 공연 등을 통해 보다 쉽고 생생하게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김가연 회장은 "우보민태원 선생의 문학적 업적과 청춘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시대에 맞는 다양한 계승 노력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학술제를 기획했다"며 "올해는 렉처콘서트를 통해 선생의 삶과 문학적 업적을 학술적 해설과 시각·음향 콘텐츠로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학술 발표와 공연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보민태원기념사업회와 음암청년회의 업무협약(MOU) 체결을 시작으로 청년포럼, '서산살기' 활동 영상 상영, 개회식, 렉처콘서트, 청춘페스티벌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김가연 회장의 인사말을 비롯해 격려사와 축사가 이어졌으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우보민태원 선양에 기여한 관계자들에게 표창패를 전달하며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민태원 선생에 대한 학계와 지역사회의 꾸준한 관심이 소중한 결실로 이어지고 있어 기쁘다"며 "서산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이 더 널리 알려지고 후대에 계승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갑순 서산시의회 의장은 "우보민태원 선생에 대한 학술적 탐구와 그동안의 성과가 서산의 향토 문화예술 인프라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성일종 국회의원도 "우보민태원 선생에 대한 폭넓은 연구와 논의가 서산을 청춘과 문화의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든든한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며 "뜻깊은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축하했다.

이번 행사의 핵심 프로그램인 렉처콘서트 '민태원의 문학과 인생'은 문학과 공연을 결합해 관객들이 민태원의 삶과 작품을 보다 친숙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렉처콘서트는 강연을 의미하는 '렉처(Lecture)'와 음악회를 뜻하는 '콘서트(Concert)'를 결합한 형태로, 전문가의 해설과 영상·멀티미디어, 라이브 연주 및 공연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복합문화 프로그램이다.

학술발표자들은 이번 프로그램에 대해 "평면적인 텍스트 중심의 독서에서 벗어나 강연과 멀티미디어를 결합한 다감각적인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지역문학 자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산을 근대문학의 거장 우보민태원과 연결해 인문학적 관광자원으로서의 가치를 높이고, '청춘예찬'이 전하는 메시지를 현대적인 영상과 공연으로 재구성해 젊은 세대와의 공감대를 넓히고자 했다"며 "이론적 지식에 시각과 청각을 비롯한 예술적 요소를 더해 민태원 선생에 대한 기억을 보다 오래 간직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특히 심걸섭 시낭송가와 91HZ 앙상블이 함께한 '청춘예찬 퍼포먼스'는 나이와 세대를 넘어 누구나 청춘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무대 위에서 표현해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학술제의 대미를 장식한 청춘페스티벌도 뜨거운 분위기 속에서 펼쳐졌다. 초청가수 최성수는 '해후', '동행' 등을 열창하며 깊은 울림을 전했고, 서산 출신 트로트 가수 유지우는 '백년의 약속', '보릿고개' 등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여기에 이환밴드가 재즈와 팝, 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무대를 풍성하게 채웠으며, 신나는 학교 [樂's]의 공연도 이어져 관객들에게 일상에서 벗어나 음악으로 소통하는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아울러 이날 행사장 2층에서는 민태원 관련 자료전도 함께 마련됐다. 관람객들은 전시된 자료를 통해 우보민태원의 생애와 작품세계를 살펴보며 학술제의 의미를 더욱 깊이 되새겼다.

한편 이날 문화예술 발전과 우보민태원 선양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김풍배 이사와 이희분 회원이 서산시장 표창패, 양숙현 회원과 최병부 이사가 서산시의회 의장 표창패, 박진연 회원과 심걸섭 이사가 국회의원 표창패를 각각 받았다.

이번 학술제는 우보민태원의 문학을 단순히 과거의 유산으로 기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영상과 음악, 공연을 통해 현재의 문화콘텐츠로 재해석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특히 '청춘예찬'의 정신을 세대와 장르를 넘어 공유하며 서산의 지역문학 자산을 문화관광 콘텐츠로 발전시킬 가능성도 보여줬다는 평가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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