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만난 사람]류명렬 대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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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만난 사람]류명렬 대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하반기 정기임원회의에서 ‘새 포도주와 새 부대’ 제목으로 설교 후
대전공장화재 피해자돕기 성금 기탁,대전광역자살예방센터와 업무 협약식 등 상반기 활동 전하고, 하반기 대전마마클럽 헌신예배와 이단대책세미나 등 계획 밝히다

  • 승인 2026-09-05 01:44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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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명렬 대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대전남부교회 담임목사)이 9월4일 오전 7시 계룡스파텔 백제홀에서 열린 대전성시화운동본부 하반기 정기임원회의에서 '새 포도주와 새 부대'를 제목으로 설교 후 인터뷰하고 있다, 사진=한성일 기자
“AI로 대변되는 이 시대는 인류가 불을 발견한 것보다 더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현대 무신론과 과학기술이 만나면 신앙이 발붙일 곳이 어디 있을까 하는 비관론도 있지만 AI는 로마시대 도로와 같은 역할을 하며 복음의 기회를 줄 수도 있습니다. ”

류명렬 대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대전남부교회 담임목사)이 9월4일 오전 7시 계룡스파텔 백제홀에서 열린 대전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류명렬 목사, 사무총장 박명용 장로) 하반기 정기임원회의에서 ‘새 포도주와 새 부대’를 제목으로 한 설교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류명렬 대표회장은 “신천지, JMS 등 이단들과 사회 전반에 퍼져 있는 반기독교 정서, 무속신앙 등이 매우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며 “교회가 본질적인 모습을 회복하고, 모든 교회가 연합하고 협력해 위기를 헤쳐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류 대표회장은 “전 교회가 전 복음을 전 시민에게 전하는 대전의 성시화를 위해 각 교회가 연합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고 기도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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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명렬 대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대전남부교회 담임목사)이 9월4일 오전 7시 계룡스파텔 백제홀에서 열린 대전성시화운동본부 하반기 정기임원회의에서 '새 포도주와 새 부대'를 제목으로 설교하고 있다. 사진=한성일 기자
류명렬 대표회장은 또 사역 보고에서 “지난 4월 원로목회자 부부 초청 히스토리캠퍼스 견학을 다녀오고, 대전공장 화재 피해자돕기 성금 300만 원을 대덕구청에 기탁했다”며 “8월엔 일본 선교지 대마은혜교회를 방문해 일본 선교사역 등을 살펴보고 대마교회와 일본교회에 선교비를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어 “8월28일엔 구 충남도청에서 대전광역자살예방센터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며 “대전광역시자살예방센터에서는 생명을 살리는 연대, 희망을 잇는 협력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대전시기독교연합회, 대전성시화운동본부, 천주교 대전교구, 원불교대전충남교구 대표들이 함께 ‘종교계 자살예방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공동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류 대표회장은 하반기 사역계획으로 “9월22일 오전 11시30분부터 12시30분까지 한국연구재단 대전청사 앞에서 대전성시화운동본부, 대전시기독교연합회 등 700개 기관 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한국연구재단 학술지에 포함되어 있는 ‘젠더혁신정책’ 삭제 촉구 기자회견과 집회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10월18일 주일 오후 7시 한밭제일장로교회(담임 김종진 목사)에서 어머니 1000명을 대상으로 제가 강사로 참여해 대전마마클럽 (어머니기도회) 헌신예배를 드릴 예정”이라고 안내했다. 류 대표회장은 또 “10월31일 토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안영축구장에서 대전성시화운동본부 주최, 대전기독교축구협회 주관 제16회 대표회장기 축구대회를 개최하고, 11월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대전성지교회에서 대전성시화운동본부 주최, 대전성시화운동본부 이단대책위원회 주관 2026 이단대책세미나에 이어 12월15일 오전 7시 계룡스파텔 1층 무궁화홀에서 제23차 정기총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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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성시화운동본부 임원들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성일 기자
류 대표회장은 이밖에도 “여성가족부의 성평등가족부 명칭을 양성평등가족부로 개정하는 촉구 서명 운동을 펼치고 있다”며 “대전시 성평등기본조례를 양성평등 기본조례로 개정하도록 촉구했다”고 밝혔다. 류 대표회장은 “성평등(젠더)은 개인이 임의로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성정체성 사이의 평등을 의미하기 때문에 양성평등의 가치를 왜곡하는 ‘성평등가족부’ 명칭 개정에 서명하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류 대표회장은 이어 “대전성시화운동본부와 대전시기독교연합회, 사단법인한국교회총연합은 “진정한 평등을 바라며, 나쁜 차별금지법(평등법)을 반대한다”며“(포괄적)차별금지법에는 성적 지향(이성애, 동성애, 양성애) 과 성별정체성 등의 차별금지 사유가 있어서, 가정을 해체할 수 있고, 여성의 안전권이나 역차별을 일으킬 수 있을 뿐 아니라 신앙과 양심, 학문과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므로 반대 서명운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정기임원회의 1부 예배에서는 임성도 공동회장(디딤돌교회 담임목사)의 사회로 김영기 경로복지위원장(한신교회 장로)이 기도하고, 심은보 부회장(신흥감리교회 장로)이 성경봉독했다. 류명렬 대표회장의 설교 후엔 이기복 증경대표회장(하늘문교회 원로목사)이 격려사에서 “류명렬 대표회장 목사님께서 너무나 열정적으로 일을 잘 해오셔서 연임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덕담한 뒤 “1998년 양인평 전 대전지방법원장(현 법무법인로고스 대표변호사)에 의해 시작된 대전성시화운동본부가 오늘에 이르기까지 헌신해오신 목사님과 장로님들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김철민 직전 대표회장(대전제일교회 담임목사)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쳤다. 2부 회의 시간에는 류명렬 대표회장의 사회로 김상수 부회장(대전영락교회 담임목사)이 기도하고, 류명렬 대표회장이 인사 후 현숙경 침례신학대 교수가 ‘성평등은 양성평등이 아니다’란 제목의 짧은 특강을 통해 양성평등과 성평등의 다른 점에 대해 설명했다. 현 교수는 “양성평등은 남성과 여성이라는 생물학적 성별(SEX)의 구분을 기초로 하는 평등이고, 생물학적 몸(SEX)과 그에 따라 발현되는 기질 및 성향, 이성을 향한 끌림 등 세 요소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질서 속에서 남녀가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며 조화롭게 공존하는 평등”이라고 말했다. 이에 반해 “성평등은 기존 성의 질서를 해체하는 것”이라며 “생물학적 몸(행위의 매개체)은 반복적 행위 및 성적 이끌림과 다양한 젠더 정체성으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결국 “성평등이란 개인의 유동적이고 다양한 성 정체성이 인정받고 보장받는 상태”라고 전했다.

이어 박명용 사무총장(한밭제일장로교회 장로)이 그동안의 사역 실적과 앞으로의 계획을 상세히 보고했다. 위정원 사무국장(동행교회 담임목사)의 광고에 이어 이선규 대사회사역위원장(즐거운교회 담임목사)의 기도회 인도로 이황규 부회장(주우리교회 담임목사)이 ‘대한민국과 세계평화를 위하여’, 김봉섭 부회장(대전CCC 대표)이 ‘한국교회 연합을 위하여’, 여두홍 부회장(대전남부교회 장로)이 ‘대전성시화를 위하여’ 대표기도하고, 김덕원 공동회장(대전누리교회 담임목사)의 폐회기도로 하반기 정기임원회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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