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해진 집에서 따뜻한 추석을", 대산적십자봉사회, 취약가구 주거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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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해진 집에서 따뜻한 추석을", 대산적십자봉사회, 취약가구 주거환경 개선

저소득 2가구 찾아 나무·폐기물 정리부터 주방·거실 청소까지 맞춤형 봉사 실시

  • 승인 2026-09-07 23:23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대산적십자봉사회는 추석을 앞두고 대산읍 내 저소득 취약가구 2곳을 방문하여 생활폐기물 수거와 실내외 청소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이번 활동은 혼자서 집 정리가 어려운 고령 가구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봉사자들의 세심한 손길을 통해 이웃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대산읍과 봉사회는 앞으로도 긴밀한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입니다.

7. ①집안 내부 청소 및 정리정돈
서산시 대산읍 집안 내부 청소 및 정리정돈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7. ②집 외부 나무 정리
대산적십자봉사회는 5일 대산읍 관내 저소득 취약가구 2곳을 찾아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대산읍 제공)
추석을 앞두고 서산시 대산읍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역 봉사단체가 구슬땀을 흘렸다.

대산적십자봉사회(회장 장순복)는 지난 5일 대산읍 관내 저소득 취약가구 2곳을 찾아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여름철 무더위가 지나면서 집 안팎에 쌓인 생활폐기물과 주변 정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생활에 불편을 겪는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봉사회 회원들은 이른 시간부터 대상 가정을 찾아 오래된 나무와 주변 잡목을 정리하고 생활쓰레기와 폐기물을 수거하는 등 주택 주변 환경을 말끔하게 정돈했다. 집 안에서는 주방 싱크대와 가스레인지, 거실 바닥 등을 꼼꼼하게 청소하며 일상생활에 불편을 주던 요소들을 하나씩 정리했다.

특히 혼자 힘으로 집 안팎을 정리하기 어려운 70대 남성 A씨 가구에서는 회원들이 집안 곳곳을 살피며 필요한 부분을 중심으로 환경 개선을 진행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A씨는 "집 안이 훨씬 밝아지고 깨끗해져 마음까지 한결 편안해졌다"며 "바쁜 가운데 직접 찾아와 도와주신 봉사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대산적십자봉사회는 그동안 지역 내 독거어르신과 한부모가정 등 주거환경이 취약한 가구를 발굴해 집안 정리와 밑반찬 지원, 소규모 수리 등 대상자의 상황에 맞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장순복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환경 개선 봉사를 꾸준히 이어가겠다"며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지역 기관·단체와도 긴밀히 협력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찾아 돕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미화 대산읍장은 "추석을 앞두고 취약가구의 주거환경을 위해 직접 현장을 찾아 봉사해 주신 대산적십자봉사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대산읍에서도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세심하게 살피고 누구나 안전하고 따뜻한 일상을 누릴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산읍과 대산적십자봉사회는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민간 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통해 취약계층의 생활환경 개선과 일상 회복을 지원할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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