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시민 제보로 생활불편 잡는다, 신고 포상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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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시민 제보로 생활불편 잡는다, 신고 포상제 운영

10월부터 1년간 생활불편 제보자 포상
적극 참여자 5명·우수 참여자 20명 선정

  • 승인 2026-09-08 13:26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충남 서산시는 시민이 일상 속 불편 사항을 카카오톡으로 직접 제보해 개선하는 '생활불편민원 신고 포상제'를 시행하며, 실적에 따라 우수 참여자에게 시장 표창이나 포상금을 수여합니다.

제보 분야는 교통, 도로, 환경 등 생활 밀착형 과제들로 구성되며, 특정 분야 편중을 막기 위해 개인별 월간 인정 건수를 제한하는 등 공정한 평가 기준을 마련해 운영합니다.

이번 제도는 시민의 눈높이에서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참여형 행정을 통해 행정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전반적인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1. 서산시 생활불편민원 신고 포상제 운영 홍보물
서산시 생활불편민원 신고 포상제 운영 홍보물(사진=서산시 제공)
충남 서산시가 시민들이 일상에서 발견한 생활 속 불편을 행정에 직접 알리고 개선할 수 있도록 '생활불편민원 신고 포상제'를 운영한다.

시는 10월 1일부터 2027년 9월 30일까지 약 1년간 온통서산 카카오톡 민원창구를 통해 접수된 생활불편 제보를 대상으로 참여 실적을 평가하고 우수 제보자에게 포상할 계획이다.

이번 제도는 교통과 도로, 환경, 복지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발생하는 불편 사항을 행정기관이 미처 발견하기 전에 시민의 눈으로 찾아내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단순 민원 제기를 넘어 시민이 행정의 생활 현장 모니터 역할을 하면서 지역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참여형 행정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운영 기간 동안 50건 이상의 생활불편 사항을 제보한 시민을 '적극 참여자' 후보로, 20건 이상 제보한 시민을 '우수 참여자' 후보로 각각 선정한다.

적극 참여자는 후보자에 대한 심사를 거쳐 5명 이내로 결정하며, 우수 참여자는 제보 실적을 기준으로 순위를 정해 20명 이내에서 선정한다.

포상도 차등화한다. 적극 참여자에게는 서산시장 표창을 수여하고, 우수 참여자에게는 1인당 5만 원 상당의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특정 분야에 제보가 집중되는 것을 막고 다양한 생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한 참여 기준도 마련했다. 개인별로 분야마다 월 2건까지 제보 실적으로 인정하며, 전체 분야를 합산해서는 월 최대 5건까지 인정한다.

접수된 제보는 관련 부서와 공유해 현장 확인과 검토를 거쳐 가능한 사항부터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이번 신고 포상제를 통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행정 참여를 유도하는 동시에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생활불편 사항을 찾아내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경숙 서산시 민원봉사과장은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발견하는 작은 불편 하나하나가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만드는 소중한 제보가 될 수 있다"며 "많은 시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생활 속 불편을 함께 찾아내고 개선하는 데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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