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의 미래, 충남의 결단으로'…박수현 충남도지사 첫 방문서 상생의 물꼬 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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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의 미래, 충남의 결단으로'…박수현 충남도지사 첫 방문서 상생의 물꼬 트다

박수현 충남도지사 8일 태안군 방문, 당면 현안 공유하고 군민과의 대화
태안~서산 고속도로 조기 착공,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유치, 국방미래항공연구센터 조성 등 핵심 현안 건의

  • 승인 2026-09-08 11:30
  • 김준환 기자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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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이 박수현 충남도지사의 첫 공식 방문을 계기로 지역 발전 전략과 도의 비전을 공유하며 상생 협력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태안군이 박수현 충남도지사의 첫 공식 방문을 계기로 지역 발전 전략과 도의 비전을 공유하며 상생 협력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박 지사는 8일 태안군을 방문해 윤희신 군수와 조찬 간담회를 시작으로 지역 언론인 간담회, 태안군의회 방문, 태안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군민과의 대화까지 이어지는 일정을 소화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직자와 각계 인사, 군민 600여 명이 참석해 군정 현안과 미래 비전을 함께 논의했다.

이날 오전 9시 30분 태안군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지역 언론인 간담회에서 박수현 지사는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재선충 대처 방안 마련과 발전 5개사 통합 본사 유치, 대산-이원간 해상교량 예타 탈락, 안면도 개발사업, 해상풍력·해사채취 관련 어업인과 주민과의 갈등 해소 등에 대해 충남도는 총력을 대해 대처하고, 이를 위해 태안군과 충남도가 함께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군민과의 대화에서 ▲태안~서산 고속도로 조기 착공 ▲충남·태안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유치 ▲국방미래항공연구센터 특화산업단지 조성 ▲2027 유류피해극복 20주년 기념행사 지원 ▲안면도 국제관광단지 개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사업비 지원 등 핵심 현안을 집중 건의했다.

또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사계절 활용, 샌드뮤지엄 조성, 광역상수도 조기 준공 등 군민 삶의 질과 직결된 사업에 대한 도의 협조도 요청했다.

박수현 지사는 "태안은 충남의 미래 성장 동력이자 서해안 시대의 핵심 거점"이라며 "태안군이 건의한 핵심사업의 시급성에 깊이 공감하며 도정에 적극 반영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윤희신 군수는 "박수현 지사의 이번 방문은 각종 지역 현안 해결과 도-군 상생 협력을 통한 미래 성장 동력 확보와 함께 진솔한 대화를 통해 태안의 백년대계를 위한 상호 발전 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태안군과 충남도가 긴밀히 협력해 획기적인 지역 발전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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