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문학 힐링공간 조성 국가유산 활용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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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문학 힐링공간 조성 국가유산 활용 공모 선정

'영랑의 사계' 테마

  • 승인 2026-09-14 11:35
  • 이재선 기자이재선 기자
12-보도자료-고택
전남 강진군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프로그램.(사진=강진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강진군이 최근 국가유산청이 주관하는 '2027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고택·종갓집) 공모에 최근 최종 선정됐다.

14일 강진군에 따르면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은 전통문화인 의식주와 으레 등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해 사라져가는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제고한다. 강진군은 국가민속문화유산 제252호인 영랑생가를 활용해 단순 관람형 관광지에 벗어나 방문객이 오래 머물 수 있는 체류형 문학 힐링 공간으로 재창조할 계획이다.

강진군이 새롭게 선보일 주요 프로그램은 ▲영랑시인학교(시 창작 및 낭송 교육 프로그램) ▲모란 꽃 피는 탑동마을(유아 및 청소년 대상으로 자연생태 해설과 업사이클링 시 공방체험) ▲1930년 5월 영랑생가의 하루(1930년 김영랑이 되어보는 체험형 프로그램) 등 다채롭게 구성돼 있다. 이외에 강진의 특화 자산인 청자접시 시 새기기, 영랑시향 토우공예, 가죽공예 등 다양한 유료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돼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연간 2만5,000여 명의 관람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영랑생가를 문학과 생태가 어우리진 복합문화공간을 재창조해 국가유산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인구 소멸 지역 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강진=이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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