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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동남소방서(서장 송희경)는 관내 산림인접마을에 설치된 호스릴형 비상소화장치가 실제 화재 현장에서 활용되어 연소 확대를 저지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16일 밝혔다.(사진=동남소방서 제공) |
동남소방서에는 9월 13일 오후 12시 47분께 동남구 목천읍 덕전3리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 신고가 접수됐다.
화재를 발견한 인근 주민 A씨(남·60대)는 호스릴형 비상소화장치를 이용해 진화를 시도했고, 오후 1시 7분 소방대가 도착할 때까지 불길의 확산을 막았다.
이 사고로 건물 일부와 보일러, 냉장고 등 집기류가 소실됐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서는 앞으로도 관련 시설을 확충하고, 정기적인 상태 점검과 주민 대상 사용법 교육을 이어가는 한편 마을 단위 안전교육도 확대할 방침이다.
송희경 서장은 "화재 발생 직후 몇 분의 대응이 피해 규모를 좌우할 수 있다"며 "이번 사례를 계기로 주민들이 비상소화장치를 능숙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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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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