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인구감소 대응 5개년 계획···인구감소 대응 밑그림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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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인구감소 대응 5개년 계획···인구감소 대응 밑그림 제시

제2차 인구감소 대응 기본계획 윤곽, 주거·일자리·돌봄·관광 연계 순유입 1200명·일자리 1만6000개 목표

  • 승인 2026-09-16 11:10
  • 최병환 기자최병환 기자

청양군은 2031년까지 등록인구 3만 명과 생활인구 20만 명 달성을 목표로 1조 1,582억 원 규모의 '제2차 인구감소지역대응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섭니다.

이번 계획은 생활인구 확대, 정주환경 개선, 일자리 창출, 교육·돌봄 강화라는 4대 전략을 바탕으로 체류형 관광지 조성과 주거·의료 기반 보강 등 총 44개 세부 사업을 시행할 예정입니다.

군은 이를 통해 인구 유입을 촉진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청양군청사
청양군청사(사진=청양군 제공)
청양군이 2031년 등록인구 3만 명과 생활인구 20만 명을 목표로 1조158억 원 규모의 인구감소 대응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16일 '제2차 청양군 인구감소지역대응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2027년부터 2031년까지 추진할 인구정책의 방향과 세부사업을 점검했다.

이번 계획은 인구 유입과 아울러 관광과 체류 확대로 범위를 넓혀 지역을 찾는 생활인구를 늘리고 주거·일자리·돌봄 등 정주 기반을 보강하는 내용이 담겼다. 제1차 기본계획(2022~2026년)의 후속 계획으로 현장 의견과 민선 9기 공약사업도 반영했다.

비전은 '청양 모아, MORE 청양군'으로 정했다. 사람(MORE PEOPLE), 삶(MORE LIFE), 기회(MORE OPPORTUNITY), 돌봄(MORE CARE)을 축으로 지역에 사람이 머물고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구체적인 목표는 생활인구 최대 20만 명, 5년간 순유입 인구 1200명, 지역 내 일자리 1만6000개, 등록인구 3만 명이다. 이를 뒷받침할 4대 전략 아래 모두 44개 사업을 담았다.

생활인구 분야에는 칠갑·천장지구 체류형 관광명소 조성과 청양 스테이, 분산형 워케이션 거점 구축, 다문화·귀농귀촌 정착 지원 등 14개 사업을 배치했다. 방문객을 단순 관광객에 머물게 하지 않고 장기 체류와 지역 정착으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정주환경 분야는 13개 사업으로 구성했다. 청양 포레스트 골드타운과 충남형 리브투게더 주거단지를 조성하고 청양형 스마트 맞춤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해 주거와 의료·건강 기반을 보강한다.

일자리 분야에는 청양 일반산업단지와 청정 산야채 펫 푸드 로컬타운 조성, 햇빛연금을 활용한 주민 이익공유형 에너지 소득 확대 등 9개 사업을 포함했다. 산업 기반 확충과 주민 소득원을 연결해 지역 내 일자리를 늘린다는 계획이다.

교육·돌봄 분야에서는 교육혁신 선도지역 지정과 청양형 세대통합 돌봄 클러스터 조성 등 8개 사업을 추진한다. 아동부터 고령층까지 생애주기에 필요한 교육과 돌봄 기반을 강화한다.

군은 최종보고회에서 나온 심의위원 의견을 검토한 뒤 제2차 기본계획을 확정한다. 이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과 인구정책 관련 사업에 반영해 단계별로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려면 주민의 정주환경을 개선하고 청양을 찾고 머무는 생활인구를 늘려야 한다"며 "지역 여건에 맞는 사업을 구체화해 인구감소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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