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확대… 역대 최대 국비 122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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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확대… 역대 최대 국비 122억 확보

2020~2022년 완료 시설 에너지 소요량 분석 결과 평균 38% 절감 효과 확인
2026년 공모에 우암어린이회관 등 6개소 선정… 2027년 공사 추진 예정

  • 승인 2026-09-27 07:47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청주시는 노후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개선을 위해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대폭 확대하며, 현재 진행 중인 복지시설 3곳의 공사와 더불어 내년도 사업을 위한 역대 최대 규모의 국비 122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과거 사업을 통해 평균 38%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입증한 시는 우암어린이회관을 포함한 6개소를 추가 대상지로 선정하여 오는 2027년부터 본격적인 후속 공사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시는 철저한 사업 관리를 통해 공공분야 탄소중립을 선도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이용 환경을 제공하는 친환경 건축물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입니다.

청주시가 노후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이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대폭 확대 추진한다.

시는 24일 올해 진행 중인 3개 사업장의 순조로운 공사와 더불어 내년도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국비 역대 최대 규모인 약 12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현재 청주시는 2025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선정된 ▲청주시아동복지관 ▲청주시노인종합복지관 ▲청주상당노인복지관 등 3곳을 대상으로 지난 6월 공사에 착수해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해당 시설에는 고성능 창호 교체와 단열재 시공이 진행되고 있다. 향후 외벽 마감과 옥상 쿨루프(Cool Roof) 시공 등이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시는 공사 품질 확보를 위해 지난 8월 청주시노인종합복지관 현장 점검을 마쳤으며, 나머지 시설도 공정에 맞춰 엄격한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그린리모델링의 실질적인 에너지 절감 효과도 입증됐다. 청주시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사업을 완료한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소요량을 분석한 결과, 사업 실시 전과 비교해 평균 약 38%의 에너지가 절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후속 사업 추진도 한층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2026년 공모 사업에 총 6개소가 최종 선정되면서 2027년부터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된다.

대상지는 ▲우암어린이회관(본관) ▲청주내덕노인복지관 ▲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청주가녕노인복지관(1동) ▲청동경로당 ▲청주기적의도서관 등이다. 특히 '우암어린이회관 본관'은 국토교통부가 전국에서 단 5곳만 지정한 '시그니처 사업' 대상에 포함되어 랜드마크형 친환경 건축물로 거듭날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청주시 공공시설과 관계자는 "그린리모델링은 공공시설의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는 것은 물론,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체감하는 환경을 한 차원 높이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국비 확보와 철저한 사업 관리를 통해 공공건축물 분야에서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청주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청주=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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