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뇌병변장애인 맞춤형 지원 조례 제정 추진… 10월 13일까지 입법예고

  • 충청
  • 충북

청주시, 뇌병변장애인 맞춤형 지원 조례 제정 추진… 10월 13일까지 입법예고

장애 특성 및 생애주기별 욕구 반영한 맞춤형 지원·돌봄체계 구축 기반 마련
10월 13일까지 시민 의견 수렴… 시의회 의결 거쳐 오는 12월 공포 목표

  • 승인 2026-09-27 07:47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청주시가 뇌병변장애인의 복지 증진과 자립 생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전용 조례 제정에 나선다.

시는 뇌병변장애인의 장애 특성과 생애주기별 욕구를 반영한 복지 기반을 마련하고자 '청주시 뇌병변장애인 지원 조례' 제정안을 마련하고 10월 13일까지 입법예고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뇌병변장애인의 권리를 보장하고 자립을 유도하기 위해 시장의 책무와 기본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을 명확히 규정했다.

특히 뇌병변장애인과 그 가족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 사업 추진 근거가 담겼다.

입법예고 기간 조례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시민이나 기관·단체는 오는 10월 13일까지 서면, 전화, 팩스, 전자우편(이메일) 등을 통해 청주시 장애인복지과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상세 내용은 청주시 누리집 입법예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입법예고를 거쳐 조례·규칙심의회와 청주시의회 의결 절차를 차질 없이 이행해 오는 12월 조례를 최종 공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뇌병변장애인은 장애 특성상 일상생활 전반에서 타인의 지속적인 돌봄과 지원이 필요한 경우가 많아 제도적 기반 마련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법적 근거가 마련되면 내년부터 신변처리용품 지원사업 등을 우선 추진하여 당사자와 가족의 경제적·육체적 돌봄 부담을 덜어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청주=엄재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통닭 거리'와 '화성행궁'의 조화… 수원이 미식 관광지로 뜬다
  2. 빈집털이 예방부터 절도범 검거까지…대전경찰, 추석 연휴 맞춤형 순찰·신속 대응
  3. 세종 명물 '낙화축제', 국내 대표 콘텐츠로 발돋움한다
  4. 천안시, '백석마을아이파크' 서북구 제43호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
  5. 고속도로 통행료 20번 넘게 안 낸 차량 37만대…4년 새 두 배
  1. "계좌에 '급여' 정보 표시 안할 땐 금리 감면 혜택 못 받는다"
  2. 몸짓으로 채우는 원도심…대전ART마임페스티벌 10월 16일 개막
  3. 대전 갑천습지에 일제 금 수탈현장…무너진 동굴입구와 산책로 기초 드러나
  4.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추석 맞이 민생활동… "이웃에게 따듯한 온기를"
  5. 대전 국공립 중학교 내 정보교사 배치 10곳 중 4곳 불과

헤드라인 뉴스


갑천습지에 일제 금 수탈현장…동굴입구와 산책로 기초 드러나

갑천습지에 일제 금 수탈현장…동굴입구와 산책로 기초 드러나

대전 갑천습지와 도솔산에 일제강점기 금을 수탈한 광산의 존재가 근래에서야 알려진 가운데 동굴 입구로 추정되는 장소가 또다시 발견됐다. 또 갑천습지 산책로가 유실된 지점에서 돌을 차곡차곡 쌓아 하단 기초를 다진 흔적이 드러나면서 이곳에 산책로가 일제의 금 광산에서 채석한 돌을 운반하는 목적으로 조성되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1974년까지 관찰되는 광산 입구 26일 중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대전 갑천습지와 도솔산 그리고 월평공원이 있는 서구 월평동에서 광산으로 개발되었을 것으로 여겨지는 동굴 입구 추정지가 새롭게 발견됐다. 갑천을..

형소법 개정 일주일 앞두고… 명칭부터 수사 인력 어떻게 달라지나
형소법 개정 일주일 앞두고… 명칭부터 수사 인력 어떻게 달라지나

내달 2일 개정 형사소송법 시행과 공소청·중대범죄수사청 출범을 앞두고 대전지역 형사사법 체계에도 큰 변화가 시작된다. 가장 큰 변화는 검사의 직접 수사와 보완수사가 사라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경찰이 송치한 사건을 검사가 검토한 뒤 필요한 부분을 직접 추가 수사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경찰에 보완수사를 요구하는 방식으로 바뀐다. 검찰청 역시 폐지되고 대전지검과 대전고검은 각각 대전지방공소청과 대전고등공소청으로 전환된다. 이에 따라 대전경찰의 수사 부담과 책임은 한층 커질 전망이다. 일반 형사사건의 1차 수사를 맡은 경찰 단계에서 사..

대전 국공립 중학교 내 정보교사 배치 10곳 중 4곳 불과
대전 국공립 중학교 내 정보교사 배치 10곳 중 4곳 불과

중학교 정보 수업 시수가 두 배로 늘어 2027년이면 전 학년에 적용되지만, 국·공립 중학교 세 곳 중 한 곳에는 정보교사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대전을 비롯해 강원, 전남, 전북 등의 지역에서는 정보교사 배치율이 절반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북 익산시을, 국회 교육위원회)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6년 3월 1일 기준 전국 국·공립 중학교 2657곳 가운데 정보교사가 배치된 학교는 1706곳(64.2%)에 그쳤다. 나머지 951곳(35.8%)은 정보교사 없이 정보 수업을 운영..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 ‘버스전용차로 시행중입니다’ ‘버스전용차로 시행중입니다’

  • ‘풍요롭고 즐거운 추석 명절 되세요’ ‘풍요롭고 즐거운 추석 명절 되세요’

  • 귀성객 맞이 서대전역 방역 ‘꼼꼼하게’ 귀성객 맞이 서대전역 방역 ‘꼼꼼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