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산식품기업 지원으로 신규매출 4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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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산식품기업 지원으로 신규매출 40억

29일 부산항컨벤션센터서 개최
4개 지역 기업 5곳 성과 발표
33억 투입해 부산기업 26곳 지원

  • 승인 2026-09-28 08:51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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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 제공)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을 받은 수산식품기업들이 제품 개발과 시장 진출 과정에서 거둔 성과를 공유한다.

부산시는 9월 29일 오후 2시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이벤트홀 D에서 '블루푸드 밸류업 데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부산시와 해양수산부, 경기·충남·경남 관계자를 비롯해 수산식품기업과 학계,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테크노파크가 주관하며 해양수산부가 후원한다.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의 '수산식품기업 도약지원사업' 성과를 지역과 기업이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있는 수산식품기업의 사업모델 전환과 경쟁력 향상을 지원한다. 2024년 시작됐으며 부산을 포함한 6개 광역지자체가 참여하고 있다.

행사에서는 이기원 월드푸드테크협의회장이 '부산×블루푸드테크×컬쳐플랫폼'을 주제로 관련 산업의 흐름과 발전 방향을 설명한다.

남병혁 부산테크노파크 블루푸드센터장은 부산지역 사업의 종합성과를 발표한다. 제품 개발과 기술 고도화, 사업화 지원이 기업 성장으로 이어진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부산과 경기, 충남, 경남에서 참여한 기업 5곳도 직접 무대에 오른다.

부산 청산에식품은 유기농 곡물을 활용한 고차가공 김스낵 개발 사례를 발표한다. 명성식품은 글루텐프리 가루쌀을 활용한 생선 스낵 개발 과정을 소개한다.

경기 부일은 '모두의 현명한 선택, 모현상회' 브랜딩 성과를 공유한다. 충남 태경식품은 김을 이용한 스낵제품, 경남 더블유씨푸드는 통영 어패류로 만든 '통영해(海)장'의 개발 사례를 각각 발표한다.

부산시는 지금까지 국비와 시비 33억 원을 투입해 지역 수산식품기업 26곳을 지원했다. 신제품 개발과 기술 향상, 브랜드 구축, 판촉 등 기업별 상황에 맞는 사업을 제공했다.

2024년부터 2025년까지 신제품 26건과 기술력 확보 14건의 성과를 냈으며 신규고용도 창출했다.

대형 유통업체 상품기획자와 참여기업을 사업 초기부터 연결해 소비자 수요를 반영한 제품 개발과 판로 확대도 지원했다. 이를 통해 발생한 신규 매출은 40억 원이다.

부산시는 해양수산부와 협력해 지역 기업이 기술 개발부터 사업화와 판로 개척, 수출까지 이어갈 수 있도록 후속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다.

심재민 부산시 해양수도전략실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별 성과를 확산하고 새로운 협력과 사업 기회를 만드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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