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 세계청년대회 지원협의체’ 본격 가동… 충북도·청주교구 민관 합동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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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세계청년대회 지원협의체’ 본격 가동… 충북도·청주교구 민관 합동 맞손

충북도·시군·청주교구·원주교구 등 30여 명 규모 민관 합동 협의체 구성
2027년 7월 29일~8월 2일 지역교구대회 기간 해외 청년 순례자 5천~8천 명 방문 예정

  • 승인 2026-09-29 07:29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충청북도는 천주교 청주·원주교구와 '2027 세계청년대회 지원협의체'를 구성하고, 2027년 7월 개최되는 지역교구대회의 성공을 위한 민관 합동 지원 체계를 본격 가동합니다.

협의체는 안전 대응, 순례길 연계 관광, 글로벌 문화 교류 등 5대 핵심 추진 방향을 확정하여 약 8,000명의 국내외 청년 순례자를 맞이하기 위한 종합적인 현장 지원에 나섭니다.

특히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와 연계한 홍보를 통해 충북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 안전하고 풍성한 문화 체험을 제공하여 지역이 글로벌 문화 중심지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할 방침입니다.

충청북도가 천주교 청주·원주교구와 손을 잡고 2027년 세계청년대회(World Youth Day, WYD)의 성공적인 '지역교구대회' 개최를 위한 민관 합동 지원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충북도와 천주교 청주·원주 교구는 '2027 세계청년대회 지원협의체'를 구성하고 2026년 8월부터 대회가 완료될 때까지 종합적인 현장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2027년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5일간 열리는 '지역교구대회' 기간에는 청주시 일원을 비롯한 충북 전역에 약 5000명에서 8000명에 달하는 국내외 청년 순례자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원협의체는 충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과 천주교 청주교구대회 조직위원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으며, 충북도 관련 부서, 천주교 원주교구, 시군, 충북문화재단, 충북역사문화연구원, 소방본부, 충청북도자원봉사센터 등 유관기관 관계자 30여 명으로 구성됐다.

협의체는 '세계 청년이 충북에서 만나고, 걷고, 함께하는 글로벌 문화교류 실현'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5대 핵심 추진 방향을 확정했다.

△ 안전한 WYD: 현장 안전·교통·의료 대응체계 종합 구축 △ 함께 걷는 충북: 순례길(어울리길)과 관내 주요 관광자원 연계 △ 세계에 알리는 충북: 도내 역사·문화적 가치의 적극적인 해외 홍보 △ 청년이 함께하는 충북: 지역 청년과 해외 청년 간 문화 교류 확대 △ 두 국제대회의 시너지: 비슷한 시기 열리는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U대회)'와 홍보 및 문화 프로그램 연계 등이다.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2027년 7월 30일에는 종교평화프로그램인 '충북 어울리길'을 운영해 순례자들이 종교와 국경을 넘어 평화와 치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청주시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미사 및 예술행사에 대비하여 현장 안전관리, 청주시티투어 연계, 응급 의료 및 위생 관리 등 세밀한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최승환 충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과거 대규모 국제행사 운영 사례를 반면교사 삼아,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라며 "전 세계 청년들이 충북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안전하게 체험하고, 충청U대회와 연계하여 충북이 글로벌 문화 중심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북도는 향후 기관별 세부 지원사업을 발굴하고, 정기 실무 회의를 통해 순례코스 구체화 및 다국어 안내 콘텐츠 개발 등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청주=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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