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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게티이미지뱅크 |
29일 지역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관저 푸르지오 센트럴파크는 오는 11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 관저동 일대에 7년 만에 공급되는 신축 아파트로, 1·2단지 총 660세대 규모다.
관저 푸르지오의 입주는 단순한 신규 주택 공급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관저동은 이미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상업시설, 교육시설, 의료시설 등이 형성된 기존 주거지인 만큼 신규 단지 입주와 함께 기존 생활권의 수요가 확대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관저동에는 건양대학교병원을 비롯해 병·의원과 약국 등이 자리하고 있으며, 영마트 관저점, 남대전농협 하나로마트 관저점, 노브랜드 대전관저점 등 생활 편의시설도 형성돼 있다. 학원가 역시 관저동 곳곳에 자리하고 있어 새 아파트 입주와 동시에 생활 인프라가 새롭게 구축돼야 하는 신규 택지지구와는 다른 특징을 보인다.
신축 공급도 이어진다. 포스코이앤씨는 관저동 일원에 '더샵 관저아르테'를 공급했다. 총 951세대 규모로, 전용 59㎡부터 119㎡까지 다양한 평형으로 구성됐다. 입주는 2029년 6월 예정이다.
일대 교통도 크게 개선될 예정이다.
대전시는 올해 3월부터 도시철도 2호선 잔여 5개 공구의 본공사에 들어가며 14개 전 공구에서 트램 건설을 본격화했다. 이 중 9공구는 진잠네거리에서 건양대병원사거리까지 이어지는 구간이다.
이에 따라 관저동 일대는 기존 주거·상업·의료·교육 인프라에 신축 아파트와 대중교통 인프라가 더해지는 형태로 변화하고 있다.
부동산업계는 관저동의 변화가 기존 생활권의 연장선에서 이뤄진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지역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관저동은 이미 학교와 병원, 상업시설 등이 갖춰진 주거지역이어서 신축 아파트가 들어오더라도 기존 생활권을 활용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강점"이라며 "신축 공급과 교통망 개선이 실제 주거 선호도와 가격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입주 이후 거래 흐름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관저동 아파트 매매시장은 거래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관저동 아파트 매매 거래는 582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90건보다 18.8% 증가했다. 관저더샵과 관저예미지 등 2010년대 후반 입주한 준신축 단지를 중심으로 5억~6억원대 거래가 이어지는 가운데 신축 아파트 공급이 추가되는 상황이다.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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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