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제32회 구민의 날 '가을음악축제'…4년 만에 불꽃쇼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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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제32회 구민의 날 '가을음악축제'…4년 만에 불꽃쇼 부활

기존 음악회 벗어나 체험·먹거리·가요제 어우러진 종합 축제 전환
어반자카파·브브걸·김용빈 등 총출동…유튜브 생중계로 현장감 전달

  • 승인 2026-09-30 11:52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음악축제’ 개최 (1)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오는 10월 5일 제32회 계양구민의 날을 맞아 계양아시아드양궁장 일원에서 '제32회 구민의 날 기념 가을음악축제'를 개최한다/사진=계양구청 제공
인천 계양구의 최대 주민 축제인 '구민의 날' 행사가 단순한 무대 공연을 넘어 지역 공동체가 한데 어우러지는 대규모 종합 문화 축제로 탈바꿈한다.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오는 10월 5일 계양아시아드양궁장 및 계양체육관 일원에서 '제32회 구민의 날 기념 가을음악축제'를 전격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그간 무대 관람 위주로 치러졌던 단조로운 음악회 형식을 탈피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구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홍보·체험 공간과 먹거리 장터, 주민 가요제 등을 결합해 지역 경제와 문화가 함께 숨 쉬는 참여형 축제로 행사 스펙트럼을 넓혔다.

행사 당일인 5일 정오(오후 12시)부터 계양아시아드양궁장 전면 야외광장에서는 다양한 전시·홍보 및 무료 체험 부스와 함께 지역 먹거리 장터가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같은 시간 계양체육관 야외공연광장에서는 계양구 최강의 노래 실력자를 가리는 '계양구민 가요제'와 지역 우수 식품 기업 및 맛집들이 참여하는 '식품산업육성 페스티벌'이 동시에 펼쳐져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한다.

본 행사인 '제32회 구민의 날 기념식'은 오후 5시에 진행된다. 이어 오후 6시 30분부터는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가을음악축제'가 열려 가을밤을 감성으로 물들인다.

이날 무대에는 감성 혼성그룹 '어반자카파', 인기 걸그룹 '브브걸', 트롯 스타 '김용빈'과 '마이진', 명품 보컬 '홍경민', '박강성' 등 세대를 아우르는 정상급 가수 6개 팀이 출격해 화려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의 대미는 오후 8시 40분 펼쳐지는 '축하 불꽃놀이'가 장식한다. 계양구의 불꽃쇼 재개는 지난 2022년 이후 4년 만으로, 밤하늘을 수놓을 불꽃이 32주년을 맞이한 구민의 날을 한층 뜻깊게 빛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현장을 찾지 못하는 주민들을 위해 구 공식 채널인 '계양구청 유튜브'를 통해 당일 주요 행사를 실시간으로 중계할 예정이다.

박형우 계양구청장은 "제32회 구민의 날을 맞아 30만 계양구민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공들여 준비했다"며 "무엇보다 안전 관리를 최우선에 두고 행사를 운영해 모든 방문객이 안심하고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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