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구, '우리동네 우수 강사' 22명 배출…주민 주도형 평생학습 생태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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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구, '우리동네 우수 강사' 22명 배출…주민 주도형 평생학습 생태계 조성

8월 25일부터 9월 29일까지 전문 교육 과정 운영
강의 기획·교안 제작·스피치 등 현장 실무 강화
자발적 학습동아리 구성으로 네트워크 구축

  • 승인 2026-09-30 12:00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우리동네 우수 강사 양성과정 수료식)
인천시 영종구가 평생학습의 질을 높이고, 구민의 눈높이에서 지역 평생교육 현장을 전문적으로 이끌어갈 '우리동네 우수 강사' 22명을 배출했다/사진=영종구청 제공
인천 영종구가 주민이 직접 지역사회의 배움을 이끌어가는 '주민 주도형 평생학습 선순환 모델'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천시 영종구는 구민의 눈높이에 맞춘 전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평생교육 현장을 주도할 '우리동네 우수 강사' 총 22명을 양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배출된 강사들은 지난 8월 25일부터 9월 29일까지 영종구 평생학습관에서 열린 '우리동네 우수 강사 양성과정'을 전 과정을 이수한 지역 인재들이다.

이번 교육은 잠재력과 열정을 갖춘 지역 주민들이 현장에 즉시 투입될 수 있는 전문 강사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단순 이론 교육에서 벗어나 강사로서의 기본 소양 함양은 물론, 실전 강의 기획법, 완성도 높은 교안 제작 실습, 전달력을 극대화하는 스피치 기법 등 맞춤형 실무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수료생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교육 수료에 그치지 않고, 수료생들이 자발적으로 '학습동아리'를 결성하도록 유도한 점이 눈길을 끈다. 이를 통해 교육 종료 후에도 지속적인 역량 개발과 강사 간 네트워크를 유지할 수 있는 동력을 확보했다.

이번 과정을 마친 22명의 강사들은 앞으로 지역 사회와 연계한 재능 기부 강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영종구는 이들 주민 강사가 지역 내에 안정적으로 안착해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다각적인 행정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한편, '우리동네 우수 강사 양성과정 수료식'은 지난 29일 영종구 평생학습관에서 손화정 영종구청장과 수료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손화정 영종구청장은 수료식에서 "배움이 나누어지고 다시 배움으로 이어지는 평생학습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있어 이번에 수료한 강사 여러분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지역 곳곳에서 활약할 주민 강사들이 자신만의 전문성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촘촘하고 안정적인 평생학습 지원 체계를 단단히 다져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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