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하학열호 100일, 성과 넘어 실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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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하학열호 100일, 성과 넘어 실행으로

국도77호선·도민체전 성과, KTX·무인기·민생정책 본격화

  • 승인 2026-10-07 13:18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하학렬 군수 취임 100일 기자회견
하학렬 군수 취임 100일 기자회견<사진=고성군 제공>
경남 고성군은 하학열 군수 취임 100일을 맞아 주요 성과와 향후 군정 방향을 7일 발표했다.

지난 100일 성적표에는 국도77호선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와 2029년 도민체전 공동유치가 올랐다.

이제 관심은 성과보다 실행에 쏠린다.

하 군수가 제시한 89개 공약 가운데 상당수는 앞으로 풀어야 할 과제다.

대표적인 사업이 KTX 역세권과 무인기종합타운이다.

KTX 역세권은 지난해 투자선도지구로 선정됐으며, 무인기종합타운은 2022년부터 기반을 다져왔다.

두 사업 모두 새로운 출발보다 완성이 중요한 단계다.

기업 투자와 일자리 창출도 풀어야 할 숙제다.

특히 SK오션플랜트의 매각 추진 과정에서 기존 투자와 고용 약속을 지키도록 하는 일이 중요해졌다.

군은 이를 위해 법적 구속력을 갖춘 이행확약을 요구하고 있다.

군민 생활과 맞닿은 정책도 눈에 띈다.

대학생 등록금 지원과 농어촌버스 무료화는 교육비와 교통비 부담을 덜기 위한 사업이다.

대형 개발사업과 생활밀착형 정책을 함께 추진하는 방향은 긍정적이다.

다만 약속이 성과로 이어지려면 사업별 예산과 실행 일정이 뒷받침돼야 한다.

취임 100일은 출발점이다.

앞으로의 고성군정은 발표한 약속보다 군민 삶에 남긴 변화로 평가받게 된다.
고성성곳=김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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