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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주그루터기센터 경주 수학여행.(사진=충주그러터기센터 제공) |
충주그루터기센터는 6일부터 8일까지 이용인들과 함께 경주 일대를 찾았다. 이번 여행은 평소 경험하기 어려웠던 수학여행의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교복 착용'을 테마로 기획됐으며, 이용인들은 단정한 교복 차림으로 여행길에 올랐다.
첫날에는 경주엑스포대공원 경주타워와 첨성대영상관을 관람한 뒤 황리단길과 첨성대 일대를 걸으며 단체사진을 남기고 경주의 밤풍경을 즐겼다.
둘째 날에는 천년고도의 역사문화를 직접 만나는 일정이 이어졌다. 이용인들은 세계문화유산인 불국사와 석굴암을 둘러보고 문무대왕해양역사관과 문무대왕릉이 있는 봉길해변을 찾아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으며, 저녁에는 동궁과 월지, 월정교의 야경을 감상했다.
마지막 날에는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전문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신라 역사관을 관람한 뒤 경주동궁원 식물원과 정원을 산책하며 2박 3일 일정을 마무리했다.
한 보호자는 "평생 교복을 입어볼 기회가 없었던 아이가 친구들과 교복을 맞춰 입고 수학여행을 다녀온 모습을 보니 학창 시절로 돌아간 것 같아 뭉클하고 행복했다"고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용인들이 교복을 입고 밝게 웃으며 즐거워하는 모습이 매우 뜻깊었다"며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삶의 경험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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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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