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 창업 3개 팀, 동남권 4개 대학 본선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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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창업 3개 팀, 동남권 4개 대학 본선 진출

폐패각 활용 제품 제안한 마노아 대상
SAYWON·펠릿도 11월 본선 참가
본선 통과 땐 내년 1월 해외캠프

  • 승인 2026-10-14 21:43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2026 SEA SCOUT S-Spoke Start Up Camp
지난 8일 국립부경대학교 동원장보고관에서 열린 '2026 SEA SCOUT S-Spoke Start Up Camp'에서 창업동아리 수상팀 학생들이 상장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립부경대 제공)
폐패각을 생활용품으로 바꾸는 아이디어를 비롯해 품질관리 서비스와 수산 부산물 활용 제품을 제안한 국립부경대학교 학생 창업팀 3곳이 동남권 대학 연합 경진대회 본선에 나선다.

국립부경대는 교내 창업동아리 6개 팀의 사업 구상을 심사해 마노아, SAYWON, 펠릿을 우수팀으로 선정했다. 이들은 오는 11월 열리는 'SEA SCOUT Winning Star'에 대학 대표로 참가한다.

대상을 받은 마노아는 버려지는 조개껍데기를 재활용한 스크럽 바디워시를 선보였다. 최우수상 SAYWON은 원격 품질관리 서비스를, 우수상 펠릿은 수산 부산물로 만든 수생 거북이용 고급 사료를 제안했다. 도약민과 포레는 장려상을 받았다.

선발 과정은 지난 8일 국립부경대 동원장보고관 3층 리더십홀에서 열린 '2026 SEA SCOUT S-Spoke Start Up Camp'에서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창업 아이템과 사업계획을 투자유치 발표(IR 피칭) 형식으로 소개했다. 심사에서는 팀 구성과 사업계획의 타당성, 아이디어의 독창성, 사업화 가능성, 후속 과정 참여 적합성 등 다섯 가지를 살폈다.

11월 본선에는 국립부경대와 경상국립대, 국립창원대, 울산대 등 동남권 4개 대학이 참여한다. 이 단계를 통과한 팀은 2027년 1월 예정된 해외 창업시장 탐색 캠프에 참가할 자격을 얻는다.

이번 교내 선발 행사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창업교육혁신선도대학 사업을 통해 마련됐다. 국립부경대는 동남권 대학들과 연계해 학생들의 창업 구상을 후속 경진대회와 해외시장 탐색 과정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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