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주민 건의 현장 2곳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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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주민 건의 현장 2곳 점검

시장이 수부천·먹방소하천 찾아 주민 애로사항 청취

  • 승인 2026-10-19 08:32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보령시
엄승용 보령시장은 16일 웅천읍 수부리 제방도로 포장사업 현장을 방문했다(사진-보령시제공)
보령시는 16일 민선9기 초도순방 때 주민들이 건의한 사업장 2곳을 점검했다고 19일 밝혔다.

점검단은 엄승용 보령시장, 김계환 경제도시국장, 전근성 건설과장으로 꾸려졌다. 이들은 현장에서 사업 현황을 확인하고 주민 의견과 어려움을 들은 뒤, 현장 여건에 맞는 보완 사항을 검토했다.

점검 대상은 수부천 제방도로 포장과 먹방소하천 정비사업이다. 두 사업 모두 웅천읍과 성주면 마을 이장들이 초도순방 중 '주민과의 대화'에서 건의한 하천 분야 생활 밀착형 현안이다.

웅천읍 수부리 일원의 수부천 제방도로 포장은 수부천 900m 구간에서 잡목을 제거하고 쌓인 흙을 정비한 뒤 콘크리트로 포장하는 사업이다. 추정 사업비는 약 4억 7000만 원이다. 시는 현장 여건을 확인한 뒤 사업 추진이 적절하고 타당한지 검토할 계획이다.

성주면 성주리의 먹방소하천 정비사업은 수해 예방을 위해 하천 기능을 되살리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5억 5000만 원을 들여 1.72km 구간을 정비한다. 지난 5월 착공해 현재 공정률은 95%이며, 이달 말 준공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나온 주민 의견을 검토해 사업별 조치 계획을 세울 방침이다. 현장에서 확인된 장애 요인도 일찍 해소해 예산을 아끼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엄 시장은 "주민께서 건의하신 사업은 책상이 아닌 현장에서 확인하고, 주민과 함께 결정하는 것이 가장 빠르고 확실한 해법"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장 중심 행정을 통해 사업 추진 과정의 걸림돌을 조기에 해소하고, 주민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령=김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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