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석남동 주민총회 성황리에 개최, 클래식 공연·시정 홍보로 풍성함 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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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석남동 주민총회 성황리에 개최, 클래식 공연·시정 홍보로 풍성함 더해

주민 등 500여 명 참석, 주민자치 프로그램 8개 공연·내년도 사업 현장투표 진행
자원회수시설·초록광장 포토존 운영, 문화와 주민자치가 어우러진 소통의 장 마련

  • 승인 2026-10-19 07:30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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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석남동은 17일 중앙호수공원 광장에서 '2026년 석남동 주민총회 및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사진=석남동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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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석남동은 17일 중앙호수공원 광장에서 '2026년 석남동 주민총회 및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사진=석남동 제공)
충남 서산시 석남동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의 미래를 논의하고 문화공연을 즐기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서산시 석남동은 17일 오후 2시 중앙호수공원 원형광장에서 주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석남동 주민총회 및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는 기존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에 야외 클래식 가을음악회를 새롭게 더해 한층 다채롭게 꾸며졌다. 호수공원을 찾은 시민들은 가을 정취 속에서 클래식 선율을 감상하며 여유로운 문화의 시간을 즐겼다.

특히 서산시의 주요 현안과 미래 비전을 알리기 위한 시정 홍보 포토존이 눈길을 끌었다. 자원회수시설과 준공을 앞둔 초록광장을 주제로 한 포토존을 호수공원 경관과 연계해 설치했으며, 서산시 관광 캐릭터 '가티·오슈' 인형도 함께 배치해 시민들이 시정 사업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주민총회에서는 2026년도 주민자치 사업과 예산 집행 현황을 보고하고, 주민 공모로 상정된 후보 안건에 대한 현장투표를 진행했다.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내년도 주민자치 사업에 반영하기 위한 절차로, 지역 현안에 대한 주민 참여와 자치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이어진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에서는 고고장구와 색소폰, 민요, 풍물 등 8개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행사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행사장 주변에는 연필소묘와 캘리그라피 수강생들의 작품도 전시돼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주완 석남동 주민자치회장은 "올해는 주요 시정 홍보를 더해 행사를 한층 풍성하고 뜻깊게 마련했다"며 "현장투표를 통해 주민들이 보내준 소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내년도 주민자치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혜송 석남동장은 "수준 높은 음악회와 발표회를 준비하고 시정 홍보에도 힘써준 주민자치회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주민투표로 선정된 내년도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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