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푸드마켓 2호점’ 전격 개소… 취약계층 복지 접근성 대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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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푸드마켓 2호점’ 전격 개소… 취약계층 복지 접근성 대폭 확대

청주YWCA와 민관 협력 추진… 흥덕구 봉명동 청주YWCA 본관에 2호점 문 열어
청주YWCA 초기 설치비 전액 부담… 상당구 1호점에 이어 서부권 이용 편의 획기적 개선

  • 승인 2026-10-19 07:43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청주시는 취약계층의 복지 접근성을 개선하고 나눔 네트워크를 확충하기 위해 청주YWCA와 협력하여 흥덕구 봉명동에 '푸드마켓 2호점'을 공식 개소했습니다. 이번 2호점은 청주YWCA가 설치 비용 전액을 부담한 민관 협력의 모범 사례로, 기존 1호점 이용이 어려웠던 원거리 거주 주민들의 편의를 대폭 높일 전망입니다. 이장섭 청주시장은 개소식을 통해 소외된 이웃이 없는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청주시가 기부식품 제공을 통한 지역 사회 나눔 네트워크를 확충하고 저소득층과 어르신들의 복지 이용 편의를 대폭 높이기 위해 '푸드마켓 2호점'을 공식 개소했다.

청주시는 19일 흥덕구 봉명동에 위치한 청주YWCA 본관(1순환로536번길 5)에서 '청주시 푸드마켓 2호점'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장섭 청주시장, 임은성 청주시의회 의장, 한동순 시의회 복지교육위원장을 비롯한 시의원들, 오은숙 청주YWCA 대표,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 등 80여 명이 참석하여 푸드마켓 2호점의 뜻깊은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그동안 청주시는 상당구 서문동에서 푸드마켓 1호점 1개소만을 운영해 왔으나, 원거리 지역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주민들이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커 복지서비스 접근성 개선에 대한 필요성이 지속해서 제기되어 왔다.

이에 청주시는 청주YWCA와 긴밀히 협력해 흥덕구 봉명동에 2호점을 새롭게 마련했다. 특히 청주YWCA가 초기 설치 비용을 전액 부담하여 순수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나눔 실천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개소식 행사는 테이프 커팅식에 이어 1호 기부자인 충북여자상업고등학교가 기부 물품을 처음으로 선반에 직접 진열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참석자들에게 따뜻한 나눔의 감동을 선사했다.

개소식에 앞서 이날 오후 1시부터는 청주YWCA 본관 마당에서 '아나바다 장터'가 풍성하게 개최됐다. 기증물품 바자회를 비롯해 응원나무 메시지 작성, 친환경 캠페인, 소액 후원 부스 등 다양한 대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펼쳐져 지역 주민들과 나눔의 가치를 널리 공유했다.

이장섭 청주시장은 "오늘 함께 나누는 물품은 단순한 생필품을 넘어 '당신은 혼자가 아니다'라는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라며 "푸드마켓 2호점 설치 비용 전액을 흔쾌히 부담해 주신 청주YWCA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복지 사각지대를 제로화하는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86만 시민과 함께 청주특례시 지정을 향해 당차게 나아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청주=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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