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목소리로 채운 계룡, ‘2026 소통마켓’ 결실 속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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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목소리로 채운 계룡, ‘2026 소통마켓’ 결실 속 성료

정책 참여·문화 체험·지역 경제가 어우러진 융합형 소통 장터 마련
시민 제안 및 아이디어 현장 수렴… 향후 시정 주요 과제로 적극 반영

  • 승인 2026-10-19 10:55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사진3]26.10.17 계룡시 소통마켓 (112)
충남 계룡시가 행정과 시민 간의 문턱을 허물고 감성적 교류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한 대표 소통 플랫폼, ‘모두 다 함께, 2026 계룡시 소통마켓’이 지난 17일 금암수변공원에서 열려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사진=계룡시 제공)
충남 계룡시가 행정과 시민 간의 문턱을 허물고 감성적 교류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한 대표 소통 플랫폼, ‘모두 다 함께, 2026 계룡시 소통마켓’이 지난 17일 금암수변공원에서 열려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3회째를 맞이한 이번 소통마켓은 단순히 일방적인 시정 홍보에 그치지 않고, 다채로운 참여형 콘텐츠와 다기능 문화 프로그램을 접목하여 시민 누구나 즐겁게 시정 흐름을 이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사진3]26.10.17 계룡시 소통마켓 (12)
계룡시는 지난 17일 금암수변공원에서 ‘모두 다 함께, 2026 계룡시 소통마켓’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정참여 프로그램을 비롯해 시민공연, 체험 부스, 플리마켓, 나눔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시민들이 소통하고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사진=계룡시 제공)
이날 현장에서는 주민들의 생생한 건의를 수렴하는 ‘시민질문 우체통’을 필두로, 시민 시각의 시정 아이디어를 모으는 ‘내가 시장이라면 2.0’, 주민 관심사를 확인하는 ‘공감지도’, 지역 관광 자원을 흥미롭게 알리는 ‘계룡9경 퍼즐 게임’ 등 참신한 정책 체험 공간이 조성되어 큰 인기를 끌었다.

문화 및 체험 코너 역시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향기 주머니 및 시 캐릭터 키링 제작 등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공예 프로그램과 함께, 퓨전 국악과 클래식이 어우러진 음악회, 주민 자발적 버스킹 공연, 사연 중심의 소통 라디오가 이어지며 주말 공원 분위기를 한층 밝게 만들었다.

[사진3}26.10.17 계룡시 소통마켓 (149)
계룡시는 이번 행사 기간 수렴된 시민들의 다각적인 제안과 현장 불편 사항들을 세밀히 분류·분석한 뒤 실무 부서 검토를 거쳐 실제 정책 수립 및 공공서비스 개선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사진=계룡시 제공)
또한 소상공인 판로를 지원하는 플리마켓과 자원 재활용을 위한 나눔장터, 먹거리를 책임진 푸드트럭이 어우러져 활력 넘치는 지역 교류의 장을 형성했다.

특히 해가 진 뒤 진행된 ‘무소음 야외 영화관’은 사전 주민 투표로 상영작을 결정해 가족 단위 참관객들에게 한가을 밤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계룡시는 이번 행사 기간 수렴된 시민들의 다각적인 제안과 현장 불편 사항들을 세밀히 분류·분석한 뒤 실무 부서 검토를 거쳐 실제 정책 수립 및 공공서비스 개선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계룡시 관계자는 “소통마켓은 시정과 시민이 눈높이를 맞추고 자유롭게 이웃의 생각을 공유하는 귀중한 장”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다채로운 목소리가 시정 운영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소통 창구를 더욱 확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계룡=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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