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고등부 전국체전 금 9개…나흘 만에 목표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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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고등부 전국체전 금 9개…나흘 만에 목표 넘어섰다

19일 오전 금9·은4·동11 획득
42개 종목 선수 471명 출전
금메달 당초 목표 6개보다 3개 많아

  • 승인 2026-10-19 12:00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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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7회 전국체육대회가 열리고 있는 제주지역 경기장에서 부산 고등부 선수들과 부산시교육청 관계자들이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현수막을 들고 주먹을 쥔 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시교육청 제공)
제주에서 열리고 있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부산 고등부 선수들이 대회 나흘째인 19일 오전까지 금메달 9개를 따냈다. 같은 시점에 목표로 잡았던 금메달 6개보다 3개 많은 성적이다.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6일 개막한 이번 대회에 부산 고등부 대표 471명이 42개 종목에 출전했다. 19일 오전 기준 메달은 금 9개, 은 4개, 동 11개로 모두 24개다.

금메달은 태권도와 수상스키·웨이크보드에서 먼저 나왔다. 부산진여상 박지수가 태권도 공인품새에서, 세정고 오지태가 수상스키·웨이크보드에서 정상에 올랐다.

이후 부산보건고 박규남이 보디빌딩에서, 부산체고 김수민이 양궁에서 금메달을 보탰다. 건국고 오혁준은 레슬링, 부산체고 서민균은 수영에서 우승했다.

18일에는 세 종목에서 추가 우승 소식이 전해졌다. 부산체고 이주은이 육상 해머던지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부흥고 하지웅은 태권도에서, 부산강서고 이동환은 우슈 태극권전능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은메달은 부산체고 오지원의 체조 도마를 비롯해 같은 학교 배제현의 사격 런닝타겟 10m, 반여고 최예준의 씨름, 부산체고 오현지의 육상 창던지기에서 나왔다.

동메달도 개인전과 단체전에 걸쳐 이어졌다. 배드민턴 복식에서는 부산동고 박혁·정이현이 입상했고, 씨름과 레슬링, 태권도, 수영, 육상에서도 부산 선수들이 시상대에 올랐다.

단체 종목에서는 부산체고 선수들이 체조 단체종합과 탁구, 근대5종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선수들이 준비해 온 노력이 경기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며 남은 대회에서도 부상 없이 기량을 발휘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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