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부션' 2년 연속 수상…교육청 첫 혁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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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부션' 2년 연속 수상…교육청 첫 혁신상

전국 공공 캐릭터 70여 개 본선
AI 영상·SNS별 소통 방식 평가
숏폼·이모티콘 콘텐츠 추가 예정

  • 승인 2026-10-19 12:00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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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홍보 캐릭터 '부션'이 '2026 대한민국 지자체·공공 캐릭터 페스티벌'에서 미디어홍보 혁신상을 수상한 가운데, 행사 참석자들이 수상 캐릭터들과 함께 무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션은 시·도교육청 캐릭터 최초로 이 상을 받았다. (사진=부산시교육청 제공)
부산시교육청의 갈매기 캐릭터 '부션'이 전국 공공기관 캐릭터를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2년 연속 상을 받았다. 올해는 인공지능(AI) 영상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홍보 방식으로 시·도교육청 캐릭터 가운데 처음으로 미디어홍보 혁신상을 수상했다.

부산시교육청은 '2026 대한민국 지자체·공공 캐릭터 페스티벌'에서 부션이 미디어홍보 혁신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문화콘텐츠라이센싱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의 캐릭터 70여 개가 본선에 진출했다. 수상작은 국민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결정됐다.

부션은 지난해 같은 대회에서 공공부문 장려상을 받았다. 올해는 영상과 온라인 매체를 이용해 교육 관련 정보를 전달한 방식이 평가 대상이 됐다.

이 캐릭터는 부산의 상징인 갈매기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이름은 '부산 에듀케이션'에서 따왔으며, 2022년 시민과 학생을 대상으로 한 공모를 거쳐 탄생했다.

부산교육청은 온라인 공간마다 이용자 특성이 다르다는 점을 고려해 부션의 등장 방식을 달리하고 있다.

스레드에서는 캐릭터가 직접 말을 건네는 형식의 게시물과 댓글로 학생·청년층과 소통한다. AI로 만든 영상과 유행하는 인터넷 표현을 활용한 참여형 콘텐츠도 선보였다.

유튜브에서는 교육 관련 내용을 짧은 영상으로 풀어내고 있다.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서는 학부모와 시민들이 참고할 수 있는 교육·생활 정보를 캐릭터와 함께 소개한다.

교육청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부션을 활용한 짧은 영상과 이모티콘 등 콘텐츠의 종류를 늘릴 계획이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시민과 학생의 참여로 탄생한 캐릭터가 전국 단위 행사에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교육 소식을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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