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 박물관, 동물 담긴 유물 72점 부산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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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박물관, 동물 담긴 유물 72점 부산서 선보인다

영남대 박물관 소장품으로 전시 구성
19일부터 11월 27일까지 청운관서
동물의 상징·인간과의 관계 조명

  • 승인 2026-10-19 12:24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피스페이스] 영남대학교 포스터(최종)
국립부경대학교 박물관이 19일부터 11월 27일까지 청운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하는 '우리 곁의 동물' 순회전 홍보 포스터. 영남대학교 박물관 소장 유물 72점을 통해 옛사람들의 삶에 담긴 동물의 모습과 상징을 살펴볼 수 있다. (사진=국립부경대학교 제공)
옛사람들은 동물에게 어떤 의미를 부여했을까. 생활 속에서 가까이했던 존재부터 소망을 담은 상징까지, 유물에 남아 있는 동물의 모습을 통해 그 답을 찾아보는 전시가 부산에서 열린다.

국립부경대학교 박물관은 19일부터 11월 27일까지 청운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우리 곁의 동물' 순회전을 개최한다.

전시장에는 영남대학교 박물관이 소장한 유물 72점이 소개된다. 각각의 유물에 등장하는 동물의 형상과 상징을 통해 과거 사람들이 자연과 생명을 바라보던 방식을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시는 동물이 일상생활뿐 아니라 삶과 죽음에 관한 생각, 소망과 믿음 속에서 어떤 자리를 차지했는지도 다룬다. 오늘날 가족처럼 함께 생활하는 반려동물의 모습과 연결해 시대에 따라 달라진 인간과 동물의 관계를 생각하도록 한다.

이번 전시는 영남대 박물관에서 먼저 선보인 내용을 부산으로 옮겨온 것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K-뮤지엄 지역 순회 전시 및 투어 지원사업 '뮤지엄 이음'을 통해 마련됐다.

전시 기간에는 관람객과 작품의 의미를 나누는 토크 갤러리와 특강도 운영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일정과 참여 방법은 추후 국립부경대 박물관 누리집에서 안내한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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