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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4일 시그니엘 부산에서 열린 '2026년 제1회 지산학협의체 회의'에 참석한 영산대학교 부산앵커사업단과 산업체·공공기관 관계자들이 주먹을 쥔 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영산대학교 제공) |
영산대 부산앵커사업단은 지난 14일 시그니엘 부산에서 '2026년 제1회 지산학협의체 회의'를 열고 기업과 공공기관의 의견을 들었다.
회의에는 관광·MICE, 호텔, 조리, 해양레저, 문화콘텐츠 분야 기업 관계자와 부산관광공사, 부산경제진흥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등 공공기관 관계자, 대학 교수진을 포함해 약 3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력의 역량과 대학 교육 사이의 차이를 줄이는 방안을 논의했다. 학생들의 실습·인턴십과 취업 연계, 공동 기술개발, 기업이 겪는 기술적 어려움에 대한 협력도 의제로 다뤄졌다.
협의체는 기업의 요구를 채용, 현장실습, 기술개발, 공간입주, 재교육 등 다섯 가지로 나눠 파악하고 이를 대학의 교육과 연구에 연결하기로 했다.
영산대가 부산앵커사업의 대표모델로 마련하고 있는 '관광MICE 산업 Open UIC'도 소개됐다. 대학은 해운대 관광MICE 콤플렉스를 비롯해 송정과 서면의 현장캠퍼스를 연결하고, 호텔·항공·미식·해양레저·전시컨벤션 분야와 협업을 넓힐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관광빅데이터센터와 THE Alliance를 비롯한 사업별 운영 방향, 지금까지의 성과와 향후 일정도 공유됐다.
영산대는 회의에서 나온 제안을 부산앵커사업의 세부 과제와 연계해 반영하고, 앞으로 협의체를 정기적으로 열어 진행 상황을 공유할 예정이다.
권경휘 부산앵커사업단장은 기업과 공공기관의 요구를 대학 교육과 현장실습, 취업으로 연결해 학생들이 지역에서 일할 기회를 넓히겠다는 뜻을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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