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학교 밖 청소년 고졸 검정고시 합격에 3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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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학교 밖 청소년 고졸 검정고시 합격에 30만 원

올해 첫 시행…9~24세 합격자 대상
응시 전 6개월 이상 김해 거주해야
11월 30일 접수 마감·12월 지급 예정

  • 승인 2026-10-19 13:36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10.19(김해시, 학교 밖 최종
김해시가 올해 처음 시행하는 '2026년 학교 밖 청소년 고졸 검정고시 합격축하금 지원사업' 홍보 포스터. 올해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한 9~24세 학교 밖 청소년 중 거주 요건을 충족한 대상자에게 김해사랑상품권 30만 원을 지급하며, 신청은 11월 30일까지 받는다. (사진=김해시 제공)
김해시가 올해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한 학교 밖 청소년에게 1인당 30만 원을 지급한다. 정규 학교에 다니지 않고 학력을 취득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합격축하금은 올해 처음 도입됐다.

대상자는 김해시에 거주하는 9세 이상 24세 이하 학교 밖 청소년 가운데 2026년 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다. 다만 시험에 응시하기 6개월 전부터 김해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하며, 합격 이후 신청일까지 주소를 계속 유지해야 한다.

지원금은 현금이 아닌 김해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사용할 수 있는 곳은 교육·문화·건강·급식 등 지정 업종이다.

신청 기간은 지난 16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다. 김해시청 아동청소년과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김해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 서비스 '김해아이가(家)'를 이용하면 된다.

시는 거주 기간과 합격 여부 등 자격을 확인한 뒤 12월 중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제도는 지난해 경남에서 처음으로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마친 뒤 조례와 재정적 근거를 마련해 시행하게 됐다.

내년부터는 검정고시 합격자 발표 일정에 맞춰 한 해 두 차례 집중 접수 기간을 둘 계획이다.

정영두 김해시장은 학교 밖에서도 학업을 이어가 검정고시에 합격한 청소년들의 노력을 격려하고, 이후의 진로와 성장을 돕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해=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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