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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안군이 태안공영버스터미널 주변의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유휴부지를 활용한 임시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사진=태안군 제공) |
태안군이 태안공영버스터미널 주변의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유휴부지를 활용한 임시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군은 태안읍 남문리 태안공영버스터미널 뒤편 부지에 18면 규모의 임시공영주차장을 조성해 지난 16일부터 무료 개방했다고 밝혔다.
이 지역은 버스터미널 이용객과 인근 상가 방문 차량이 집중되면서 주차 공간 부족과 불법 주·정차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군은 대규모 예산이 필요한 정규 주차장 조성 대신 토지주와 협의를 통해 유휴지를 활용하는 방식을 선택했다.
총 사업비 580만 원을 투입해 부지를 정비하고 주차 구획을 조성한 이번 사업은 적은 예산으로 주민 편의를 높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주차장 개방으로 터미널 이용객들의 접근성이 향상되고, 주변 도로와 골목길의 교통 혼잡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올해 도심 주차 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주차 공간 확충 사업을 추진해 왔다. 코아루 3차 아파트 인근, 태안지구대 주변, 세무서 민원실 인근 등 8곳에 총 173면의 공영·임시주차장을 새롭게 확보했으며, 현재 지역 내 공영주차장은 74개소 3,194면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유휴지를 활용한 임시주차장은 적은 비용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편익을 제공하는 효과적인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주차 취약지역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관리해 보다 편리한 주차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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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