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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안군이 임산부와 영유아 가정의 건강 증진을 위해 추진 중인 영양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실습 중심 교육을 진행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사진=태안군 제공) |
태안군이 임산부와 영유아 가정의 건강 증진을 위해 추진 중인 영양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실습 중심 교육을 진행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태안군보건의료원은 지난 13일과 20일 태안군교육문화센터에서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 65가구 86명을 대상으로 '엄마아빠 손끝으로 지키는 우리아이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영유아 안전사고 대응 능력과 올바른 식생활 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응급처치 실습과 식품 영양정보 활용법을 배우며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 관리 방법을 익혔다.
1차 교육에서는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영유아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폐쇄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하임리히법 실습이 진행됐다. 이어 2차 교육에서는 전담 영양사가 식품 포장지의 영양성분표를 읽고 비교하는 방법과 성장기 아동의 나트륨·당류 섭취를 줄이는 식생활 요령을 설명했다.
군은 현재 영양 위험 요인을 가진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식품 지원과 함께 조리실습, 다문화가정 방문교육, 맞춤형 대체식품 제공, 공급업체 정기 검수 등을 연계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올해 상반기 사업 참여자의 빈혈 개선율 100%를 기록했으며, 식품 관련 민원도 크게 감소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위급상황 대처 능력은 부모의 올바른 지식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체험형 교육과 모자보건 서비스를 확대해 건강한 양육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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