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지사, 시군의회 의장단과 첫 간담회…“원팀으로 힘 모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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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지사, 시군의회 의장단과 첫 간담회…“원팀으로 힘 모을 것”

  • 승인 2026-10-22 13:55
  • 신문게재 2026-10-22 3면
  • 심효준 기자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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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충남지사를 비롯해 충남 15개 시군의회 의장들이 21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충남도 제공)
박수현 충남지사가 시군의회 의장들과 한 자리에 모여 지역 현안 해결 등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박 지사는 21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김영인 충남 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태안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15개 시군의회 의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지역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시군의회와의 소통 채널 강화와 현장 목소리에 대한 도정 반영을 위해 민선 9기 출범 이후 처음으로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시군의회 의장들은 ▲천안 성거·입장 다목적체육관 건립 도비 지원 ▲아산 인주∼염치 4차선 확포장 조기 착공 ▲2029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개최 지원 ▲청양 충남산림자원연구소 이전 부지 도 매입 ▲태안 국방미래항공연구센터 조성 지원 등 시군별 현안 14건을 건의했다.

박 지사는 "도민의 삶을 가장 가까이에서 살피는 시군의회와의 소통과 협력이 도정 성공의 열쇠"라며 "도와 시군이 서로의 역할을 존중하며 지역의 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아갈 때 도민이 체감하는 변화도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경기 침체 등의 파도도 도와 시군, 그리고 의회가 '원팀'으로 힘을 모으면 슬기롭게 넘을 수 있다"며 "15개 시군이 저마다의 강점을 서로 연결해 충남 전체의 경쟁력을 높이고, 나아가 대전·세종·충북을 아우르는 초광역 협력을 함께 이끌어 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도는 이날 건의된 사항을 소관 부서별로 면밀히 검토해 추진 가능한 과제는 사업 계획과 예산에 반영하고, 중장기 검토가 필요한 과제는 시군과 협의해 단계적으로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내포=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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