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대 서석해 총장, 순천고서 '101고전' 특별강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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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대 서석해 총장, 순천고서 '101고전' 특별강연 진행

인문·사회·과학 고전 진로 탐색과 연결…입시설명회도 병행

  • 승인 2026-10-22 14:30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261022 서석해 총장 고전특강 단체사진
서석해 총장 고전특강 단체사진.(사진=강동대 제공)
강동대학교가 고전 속 인문·사회·과학의 지혜를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연결하며 고교 현장과의 교육 교류를 이어갔다.

강동대는 21일 순천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101고전 융합 미래 통찰력' 특별강연과 입시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날 강연에 나선 서석해 총장은 문학·역사·철학·경제·과학 분야의 고전을 학생들의 일상과 연결해 설명하며 서로 다른 학문의 지식이 세상을 이해하고 미래 진로를 설계하는 데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소개했다.

강연에서는 성경과 불경, 칸트의 '순수이성비판', 사무엘슨의 '경제학', 윌리엄 하비의 '혈액순환 연구', 정약용의 '목민심서', 데카르트의 '방법서설' 등이 다뤄졌다.

특히 데카르트의 사고방식을 통해 복잡한 문제를 나눠 검토하고 판단의 근거를 확인하는 과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고전을 통해 사람과 사회를 이해하고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스스로 판단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강동대는 학문 간 경계를 넘나드는 고전 읽기를 진로 탐색과 연계해 학생들의 융합적 사고를 돕는 데 중점을 뒀다.

이와 함께 입시설명회를 열어 인문학적 배움과 진학 준비를 함께 지원했다.

범서우 수석부총장과 이수희 대외협력처장, 이상철 산학협력처장 등 주요 보직 교수진이 대학의 교육환경과 학과별 특성,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안내했다.

또 고전 해석 문제를 활용해 학생들의 참여를 이끌고 정답을 맞힌 학생 20명에게 소정의 장학금과 선물을 전달했다.

서 총장은 "고전은 과거에 머물러 있는 지식이 아니라 수천 년간 축적된 인류의 경험과 지혜가 담긴 미래의 나침반"이라며 "고전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자신만의 기준을 세우고 어떤 분야에 진출하더라도 사람과 사회를 깊이 이해하는 통찰력 있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동대는 순천 금당고와 전남 무안지역 등 전국 고교를 대상으로 '101고전 찾아가는 특별강연'을 이어가며 대학의 교육 콘텐츠를 고교 현장과 공유하고 있다. 음성=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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