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의회 장효진·이상훈 의원, 관광정책 점검·군정 소통 강화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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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의회 장효진·이상훈 의원, 관광정책 점검·군정 소통 강화 촉구

장효진 의원 "관광객 수보다 체류·소비 중심 성과 평가해야"
이상훈 의원 "대규모 투자사업 사전 협의·정책 반영 체계 필요"

  • 승인 2026-10-22 13:25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발언사진 합본2
제348회 단양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장효진 의원(왼쪽)과 이상훈 의원이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관광정책의 실효성 점검과 군정 소통 강화를 촉구하고 있다.(사진=단양군의회)
충북 단양군의회가 관광정책의 실효성 점검과 주요 군정 현안에 대한 소통 강화를 주문했다.

장효진·이상훈 의원은 22일 열린 제34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군정 운영의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장효진 의원은 '2026 단양 방문의 해'가 관광객 유치 실적을 넘어 체류시간과 지역 소비를 늘리는 성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의원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외지인 방문객은 지난해보다 0.7%, 관광소비는 10% 증가했지만 체류시간은 3.6%, 관광 목적지 검색량은 7% 감소했다.

상반기 주요 관광지 방문객도 24.2% 늘었으나 증가분 대부분이 양방산 전망대에 집중돼 이를 제외한 증가율은 약 1.5%에 그쳤다고 설명했다.

이에 관광객의 체류와 소비 효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관광지와 전통시장·먹거리·숙박을 연결하는 관광 동선을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

또 방문의 해에 추진한 23개 사업의 성과를 평가해 내년도 관광정책과 예산에 반영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장 의원은 "관광객이 한 곳을 더 둘러보고, 한 끼를 더 먹고, 하룻밤을 더 머물 이유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상훈 의원은 제10대 군의회와 민선 9기 집행부의 협력 체계 강화를 촉구했다.

이 의원은 대규모 투자사업과 주민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정책에 대해 계획 단계부터 사업 필요성과 재원 조달 방안, 예상 문제점 등을 의회와 공유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의회에서 제시한 지적과 대안이 실제 정책에 반영됐는지 확인할 수 있는 후속 협의 체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기존 의원간담회도 단순한 정보 공유를 넘어 주요 현안의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실질적인 협의 창구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견제할 것은 분명히 견제하고 협력할 것은 적극 협력해야 한다"며 "의회와 집행부의 소통이 정책 개선과 군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단양=이정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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